Wish You
Were Here
10월 5일까지 2026.09.05 — 10.05
프로스펙스 서촌
건물의 모습은 달라져도,
이 자리에 머문 기억은 남습니다.
그리고 지금, 누군가의 풍경과
달리기의 기억이 이곳에 모입니다.
사진 속의 그 자리를,
오늘 다시 만납니다.
옛 매장의 모습이 한 장의 사진으로 남아 있습니다.
지금의 전시장 안에서 그 장면을 다시 바라봅니다.
건물의 모습은 달라져도,
장소를 기억하는 마음은 이어집니다.







스크롤하며 기록 사이를 지나가세요.
네이버 지도 거리 사진 · 촬영 시점 기준
그리고 지금, 이곳에는
새로운 기억이 모입니다.
Prologue:
향하는 마음
1층 · 사진가 장수인

좋은 풍경 앞에서는
누군가가 떠오릅니다.
사진가 장수인이 세계 곳곳에서 기록한 장면들.
날씨와 빛, 문득 떠오르는 지난 순간을
슬라이드 필름으로 만납니다.
사진 앞에 잠시 머물러보세요.
함께 보고 싶은 사람이 떠오를지도 모릅니다.
서로 다른 풍경이
한 공간에 모이면.
창에 걸린 사진들을 따라
시선을 천천히 옮겨봅니다.
함께였으면 좋았을 순간.


떠오른 그 사람에게,
한 장의 마음을.
마음에 드는 사진을 엽서로 골라
가족이나 친구, 고마운 사람에게 편지를 남겨보세요.
- 고르고
- 마음을 적고
- 전합니다
작성한 편지는 전시가 끝난 뒤
적어둔 주소로 발송됩니다.
한 층 위에는,
달려온 사람들의
시간이 놓여 있습니다.
12 Scenes
from the Road풍경의 기억
달리기가 지나간 자리에는
사람마다 다른 물건과 시간이 남습니다.
여기서는 네 장의 도판으로 먼저 만나고,
나머지 이야기는 서촌 2층에서 이어집니다.
PLATE 01 / 04열두 명의 러너가
꺼내놓은 물건들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와 전 국가대표 마라토너 권은주, 춘천마라톤 페이스메이커와 명예의 전당 입회자, 아마추어 러너까지. 서로 다른 자리에서 달려온 사람들이 자신의 달리기를 떠올리게 하는 물건과 그 안의 이야기를 내놓았습니다.
PLATE 02 / 04여든 번째 가을을
맞은 대회1946년에 시작된 춘천마라톤은
올해 80주년을 맞았습니다.
가을마다 이어져 온 대회의 시간이
한 벽에 모여 있습니다.
PLATE 03 / 04춘천마라톤 메달, 두 점
메달은 결승선을 통과한 순간만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그날까지 이어진 연습과 마음, 함께 달린 사람을
오래 기억하게 하는 작은 물건입니다.- RUNNER NOTE
04 / 04권은주
전 국가대표 마라토너. 1997년 춘천마라톤에서 2시간 26분 12초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세계 랭킹 7위에 올랐다. 선수를 은퇴한 지금, 러닝 크루를 이끌며 달리기를 통해 삶을 회복하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당신의 달리기는
어떤 기억으로 남아 있나요?

이곳에서 만나요.
Wish You Were Here
- 기간
- 2026.09.05 — 10.05
- 시간
- 12:00 — 20:00
- 장소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42
프로스펙스 서촌 플래그십 - 관람
- 무료 입장 · 예약 없이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