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
메리노 울
Merino Wool
메리노 울은 "젖어도 따뜻하다", "냄새가 안 난다"는 설명과 함께 겨울 러닝복의 대안으로 소개됩니다. 기전 자체는 실재합니다 — 흡습발열입니다. 다만 인용되는 논문 상당수가 울 산업의 재정 지원을 받았고, 실험 조건이 한국 겨울이 아닙니다. 이 페이지는 그 사실을 먼저 적습니다.
근거
각 항목의 등급과 출처를 함께 답니다. 등급 뜻은 원단 사전 첫 페이지에 있습니다.
- A독립 검증
울은 흡습발열량이 비스코스보다 20%, 면보다 50% 큽니다. 수분을 흡수할 때 열이 나는 성질로, 수분율 0.3%인 폴리에스터에는 이 메커니즘이 없습니다.
- A독립 검증
운동 후 한기가 도는 구간에서 울 셔츠가 몸통 피부온을 유의하게 높게 유지했습니다(p<0.05).
출처 Abedin F & DenHartog E (2024), Ergonomics
⚠️ 이 연구는 Australian Wool Innovation(과제 4500012475)의 재정 지원을 받았습니다. Woolmark가 홍보에 쓰는 근거도 같은 논문입니다. 또한 실험 조건이 15℃라 한국 한파에서 검증된 것이 아닙니다.
널리 퍼진 통념과 1차 소스
ZQ 인증 메리노는 성능이 검증된 울이다.
ZQ는 농장 생산 인증입니다. 동물복지·환경 기준이며 원단 성능과 무관합니다. "성능이 인증된 메리노"로 설명하면 틀립니다.
출처 ZQ 공식 인증 기준 문서
확인하지 못한 것
확인하지 못한 것
이 사이트는 러닝 의류를 직접 시험하지 않습니다. 아래는 1차 소스를 찾지 못했거나, 찾았지만 수치가 없던 항목입니다.
- Woolmark가 공개하는 정량 데이터(마이크론, 수분흡수율, 방취 시험 수치)를 해당 페이지에서 찾지 못했습니다 — 못 본 게 아니라 보고 나서 없다고 판정한 것입니다.
- 젖은 울의 보온력 유지율로 인용되는 수치는 출처가 판매 페이지였습니다.
- 러닝복 조성 실측 표본 273벌에 메리노는 0건이었습니다. 실제 국내 러닝복 시장에서 메리노가 어느 정도 유통되는지는 측정하지 못했습니다.
- 울의 냄새 축적을 폴리에스터와 직접 비교한 실측은 확보하지 못했습니다(Abdul-Bari 2020은 면·폴리에스터만 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