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서울 100K(서울 국제 울트라트레일러닝 대회)가 6월 2일 선착순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9월 19~20일 광화문광장 출발, 서울의 산·둘레길·한강·청계천을 잇는 도심 울트라트레일입니다
- 올해 20K 종목이 신설(정원 1,700명·07:30 출발·야간 없음·자격 제한 없음)돼, 울트라트레일 입문자도 도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 단 100K·50K는 ITRA 포인트 자격이 필요하고 트레일화·헤드램프 등 의무 장비가 있습니다 — 완전 초보라면 20K부터 시작하세요
접수 시작 — 도심에서 즐기는 울트라트레일
2019년 시작된 서울시 주최 서울 100K가 올해도 돌아옵니다. 9월 19~20일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해 서울의 대표 산과 둘레길, 한강과 청계천을 한 번에 달리는 독특한 대회죠. UTMB 인덱스·ITRA에도 등재돼 있습니다. 6월 2일 오전 10시부터 IntheTrail에서 선착순 접수가 시작됐고, 특히 올해는 입문자용 20K가 새로 생겼습니다.
'도심' 울트라트레일이 뭐가 특별한가
일반적인 울트라트레일이나 운탄고도 스카이레이스 같은 산악 대회는 고산·오지에서 열립니다. 반면 서울 100K는 광화문 한복판에서 출발·도착하죠. 그래서 차이가 큽니다.
- 접근성 — 대중교통으로 출발선까지. 응원·관람도 쉬움
- 도심 + 자연의 혼합 — 인왕산·북악산·북한산·수락산·불암산·아차산 등 서울 외곽 산을 잇고, 청계천·한강 강변과 서울 성곽길·둘레길까지 통과
- 야경 러닝 — 100K는 새벽 5시 출발해 야간 구간을 지나며, 도심 야경을 보며 달리는 경험이 독특합니다
트레일러닝 자체가 처음이라면 트레일 러닝 입문 가이드를, 국내 트레일·스카이레이스 시즌 전체가 궁금하면 트레일·스카이레이스 대회 가이드를 함께 보세요.
2026 종목 한눈에 보기
| 종목 | 거리(실측) | 누적 고도 | 제한 시간 | 참가비 | 정원 | 자격 |
|---|---|---|---|---|---|---|
| ULTRA 100K | 약 109km | 약 4,700~5,200m | 28시간 30분 | 280,000원 | 500 | ITRA 2점 |
| SKY 50K | 약 54km | 약 2,800~3,200m | 14시간 | 200,000원 | 500 | ITRA 1점 |
| 20K(신규) | 20km | 약 1,100m | — | 120,000원 | 1,700 | 제한 없음 |
100K의 실제 거리는 약 109km, 누적 상승은 5,000m에 육박합니다(완주 시간 보통 18~26시간). 서울의 거의 모든 주요 산을 잇는 셈이라 이름만 '100K'지 난이도는 극한급이죠.
입문자라면 — 올해 신설된 20K
20K는 오전 7:30 출발(야간 구간 없음)·정원 1,700명·ITRA 자격 요건 없음으로, 셋 중 가장 접근하기 좋습니다. 기존 10K 종목을 두 배로 확장한 형태로 보이며, 도심 트레일을 가볍게 경험하기에 적당하죠. 다만 2026 코스 세부와 20K 컷오프·필수 장비는 아직 공식 점검 중이니, 확정 안내는 공식 채널(seoul100k.com)에서 확인하세요.
준비물 — 트레일화·헤드램프는 필수
서울 100K는 도심에서 출발하지만 코스 대부분이 산악 트레일입니다. 인왕산 기차바위처럼 미끄러운 암릉 구간도 있어 로드화로는 위험하죠. 의무·권장 장비는 이렇습니다.
- 트레일러닝화(필수) — 그립과 보호가 중요. 트레일화 추천에서 호카 스피드고트 6 같은 험로 대응 모델을 확인하세요
- 헤드램프 — 100K 야간 구간 필수(50K 새벽 출발도 권장)
- 트레일 배낭 + 물통(1L↑) — 일회용 컵 미제공
- 방수 재킷·비상식량·보조배터리·119 앱 등
접수 정보
- 접수 시작 — 2026년 6월 2일(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 접수처 — IntheTrail (inthetrail.com)
- 대회일 — 2026년 9월 19~20일(토~일), 광화문광장
- 참고 — 100K·50K는 새벽 5시 출발이라 전날 인근 숙박 권장(노보텔 패키지 별도)
선착순이라 인기 종목(특히 입문용 20K)은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도전을 마음먹었다면 서두르는 게 좋습니다.
마무리
서울 100K는 "도심 한복판에서 출발하는 울트라트레일"이라는, 세계적으로도 드문 포맷의 대회입니다. 100K·50K는 ITRA 포인트가 필요한 상급자용이지만, 올해 신설된 20K 덕분에 트레일 입문자에게도 문이 열렸죠. 산악 스카이레이스인 운탄고도가 부담스러웠다면, 접근성 좋은 서울 100K의 20K로 첫 트레일을 경험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트레일화 한 켤레부터 준비해 보세요.
※ 본 글은 서울100K 공식 사이트·서울시 보도자료·ITRA 등재 정보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2026 코스 세부와 20K 컷오프·필수 장비 등은 공식 점검·발표 전 단계라 변동될 수 있으니, 접수·코스 확정 정보는 공식 채널(seoul100k.com, IntheTrail)에서 확인하세요. (확인 시점: 2026-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