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결론
템포 비중이 크고 가벼운 반발을 원하면 에보 SL, 한 켤레로 오래 편하게 굴리려면 노바블라스트 6입니다. 각각 보스턴 13과 붙인 글도 있습니다 — 에보 SL vs 보스턴 13, 노바 6 vs 보스턴 13.
두 켤레 한눈에 보기
| 항목 | 아디제로 Evo SL | 노바블라스트 6 |
|---|---|---|
| 한국 정가 | 209,000원 | 179,000원 |
| 무게 | 223g | 249g (26g 무거움) |
| 스택 (힐/전족) | 36 / 28mm | 39.2 / 32.1mm |
| 드롭 | 8mm | 7mm |
| 미드솔 | 100% Lightstrike Pro | FF Blast Max + FF Turbo Squared(전족) |
| 플레이트 | 없음 | 없음 (동일) |
| 쿠션 / 반발 | 8 / 9 | 9 / 7 |
| 안정성 | 6/10 | 6/10 (동일) |
| 토박스 / 와이드 | 표준 / 있음 | 표준 / 있음 (동일) |
| 평발 적합성 | 보통 | 보통 (동일) |
| 내구 · km당 | 500km · 418원 | 700km · 256원 |
| 적정 페이스 | 4:00–6:00 /km | 4:30–6:30 /km |
수치는 우리 신발 DB의 실측·공식 스펙 기준이며 한국 공식 정가를 씁니다. 내구 km는 아웃솔 마모 기준 추정치입니다.
3만원이 아니라 63%입니다
정가만 보면 3만원 차이라 큰 격차가 아닌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내구를 넣으면 그림이 달라집니다.
- 에보 SL — 209,000원 ÷ 500km = km당 418원
- 노바블라스트 6 — 179,000원 ÷ 700km = km당 256원
63% 차이입니다. 주 40km를 달리는 러너라면 에보 SL은 약 3개월, 노바 6은 약 4개월 반을 씁니다. 1년으로 늘리면 구매 횟수가 달라집니다.
이 격차를 알고도 에보 SL을 고를 이유가 반발입니다.
에보 SL — 100% 슈퍼폼으로 미는 쪽
미드솔 전체를 Lightstrike Pro로 채웠습니다. 아디다스가 레이싱화에 쓰는 최상위 폼을 부분이 아니라 전면에 쓴 구성이고, 그 결과가 반발 9/10에 223g입니다.
적정 페이스가 4:00~6:00으로 빠른 쪽에 맞춰져 있어, 템포런이나 페이스 주행에서 값을 합니다. 족저근막염 예방 등급도 excellent입니다.
약점은 내구 500km입니다. 슈퍼폼을 전면에 쓴 대가로 수명이 짧고, 그래서 km당 비용이 올라갑니다. 스택도 36mm로 노바 6(39.2mm)보다 낮아 푹신함 자체는 덜합니다.
✅ 이런 분께 — 템포·페이스 주행 비중이 큰 분, 가벼운 반발을 좋아하는 분, 로테이션에서 "빠른 날"을 담당할 신발을 찾는 분.
노바블라스트 6 — 오래 푹신하게 가는 쪽
힐 39.2mm·전족 32.1mm로 스택이 더 높고 쿠션 9/10입니다. 전족부에만 FF Turbo Squared를 얹어 밀어내는 힘을 보강했지만, 전체 성격은 편한 페이스로 오래 달리는 쪽입니다.
결정적인 건 700km에 km당 256원입니다. 이 비교에서 가장 큰 실질 차이이고, 데일리 주력으로 쓸수록 격차가 누적됩니다.
약점은 반발 7/10입니다. 페이스를 확 올리는 날에는 에보 SL만큼 튕겨주지 않습니다. 26g 더 무거운 것도 빠른 구간에서는 체감됩니다.
✅ 이런 분께 — 주간 러닝의 대부분이 조깅인 분, 한 켤레를 오래 쓰려는 분, 장거리 훈련이 많은 분.
내게 맞는 건?
- 총비용이 기준 → 노바블라스트 6(km당 256원, 63% 유리)
- 반발·가벼움이 기준 → 에보 SL(223g, 반발 9)
- 주력 페이스 4분대 → 에보 SL
- 주력 페이스 6분대 → 노바 6
- 한 켤레만 산다 → 노바 6(페이스 폭이 넓고 오래 감)
- 로테이션 구성 중 → 둘을 같이 쓰면 역할이 갈립니다(빠른 날 에보 SL / 이지런 노바 6)
- 플레이트가 있는 쪽도 보고 싶다 → 노바 6 vs 보스턴 13에서 유리섬유 로드와 비교했습니다
Q. 둘 다 안정성 6인데 과내전이 있으면요?
A. 둘 다 권하지 않습니다. 안정성 6/10에 평발 적합성도 보통이라 발이 안쪽으로 무너지는 러너에게는 장거리에서 불리합니다. 이 경우 안정화 카테고리에서 고르는 편이 맞습니다.
Q. 내구 km 차이를 얼마나 믿어야 하나요?
A. 방향은 믿되 숫자는 참고로 보세요. 500km·700km는 아웃솔 마모 기준 추정치라 체중·노면·주법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다만 슈퍼폼을 전면에 쓴 신발이 상대적으로 수명이 짧다는 경향 자체는 일관되게 관찰됩니다.
출처: 우리 신발 DB의 실측·공식 스펙(RunRepeat 랩 데이터 및 제조사 공식 발표 기반). 가격은 한국 공식 정가 기준입니다. 내구 km와 km당 비용은 아웃솔 마모 기준 추정치입니다. · 작성 2026년 8월 1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