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ning Index

러닝의 모든것
+ 비교함
목록으로

히에로 v9 vs 스피드고트 6 | 뉴발 vs 호카 쿠션 트레일 대결 — 로드투트레일 올라운더 vs 만능 그립

산초 에디터·2026년 7월 8일
리뷰히에로 v9스피드고트 6트레일 러닝화쿠션 트레일화비브람 메가그립러닝화 비교트레일화 추천

히에로 v9 vs 스피드고트 6 | 뉴발 vs 호카 쿠션 트레일 대결 — 로드투트레일 올라운더 vs 만능 그립
3줄 요약
  • 둘 다 비브람 메가그립을 단 쿠션 트레일화지만 무대가 다릅니다 — 스피드고트 6은 "만능 그립"(젖은 바위·급경사·기술 지형까지), 히에로 v9는 "로드투트레일 쿠션 올라운더"(자갈길·임도·완만한 지형)
  • 험한 산·기술 코스라면 러그 5mm에 그립 최상위인 스피드고트 6, 둘레길·자갈·도로 섞인 코스를 오래라면 러그 3.3mm에 내구성·에너지 리턴이 앞서고 16,000원 저렴한 히에로 v9
  • 발볼 넓은 한국 러너는 스피드고트가 유리 — 와이드가 공식 동일가로 확실히 나옵니다(히에로는 미국만 와이드 확인, 한국 판매 미확인)
🥾

한 줄 결론

"어디를 뛰느냐"가 답을 정합니다. 젖은 바위·급경사·진흙 같은 진짜 산이면 스피드고트 6, 자갈길·둘레길·도로 접근이 섞인 코스를 푹신하게 오래라면 히에로 v9. 발볼이 넓다면 와이드가 확실한 스피드고트가 안전합니다.

스펙 한눈 비교

항목뉴발 히에로 v9호카 스피드고트 6
카테고리쿠션 올라운드 트레일만능 트레일(데일리·울트라)
무게(US 9)309g278g
힐 / 전족 스택37.3 / 33.1mm40 / 35mm
드롭4.2mm5mm
미드솔Fresh Foam X 듀얼 밀도CMEVA 맥스쿠션
아웃솔Vibram Megagrip · 러그 3.3mmVibram Megagrip + Traction Lug · 러그 5mm
에너지 리턴61.9%약 48%
내구성~600km(마모 0.9mm 우수)400~500km(노출 미드솔 마모)
토박스 / 와이드표준(73.4mm) / 미국 2E, 한국 미확인표준(73mm, 좁게 느껴짐) / 와이드 공식 동일가 + GTX
가격(한국)189,000원205,000원

※ 히에로 수치는 RunRepeat 실측(85점 Great), 스피드고트는 RunRepeat/전문 리뷰 기준. 무게는 US 9 통일.

가장 큰 차이 — 지형(러그와 그립)

둘 다 Vibram Megagrip이라 그립의 "재질"은 같습니다. 갈리는 건 러그 깊이와 아웃솔 설계예요.

스피드고트 6은 러그가 5mm로 깊고 측면 마이크로 돌기(Traction Lug)까지 더해, 젖은 바위·급경사 오르막·진흙까지 물어냅니다. 트레일 전문 매체 Road Trail Run이 그립을 10/10으로 매길 만큼 "험지에서 안 미끄러지는" 게 핵심 강점이죠. 힐 40mm 맥스쿠션에도 내부 섀시(chassis)가 발을 잡아줘 고스택 특유의 흔들림이 적습니다.

히에로 v9은 러그가 3.3mm로 얕습니다. 이게 단점이 아니라 용도의 차이예요 — 깊은 러그는 딱딱한 도로에서 오히려 걸리적거리는데, 히에로의 얕은 러그는 자갈길·임도·둘레길처럼 완만한 지형 + 도로 접근 구간(로드투트레일)에서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대신 RunRepeat Technical 점수가 58점으로, 젖은 바위·급경사 기술 암반은 스피드고트에 밀립니다.

📍

지형으로 고르기

북한산·관악산 바위·급경사, 비 온 뒤 젖은 트레일 → 스피드고트 6. 한강 자갈길, 둘레길, 임도, 도로가 섞인 근교 트레일 → 히에로 v9.

발밑 느낌 — 쿠션·반발·무게

스택은 스피드고트(40mm)가 히에로(37mm)보다 약간 높아 더 푹신한 맥스쿠션 성향입니다. 무게도 스피드고트가 278g으로 31g 가볍죠(맥스쿠션치고 경량). 장시간 산행 겸 러닝, 울트라 거리에서 다리 피로를 덜어줍니다.

반면 에너지 리턴은 히에로(61.9%)가 스피드고트(약 48%)보다 확실히 높습니다. 트레일화 둘 다 "빠른 반발" 신발은 아니지만, 히에로가 조금 더 탄력 있게 굴러가는 편입니다. 또 내구성은 히에로가 우위 — 아웃솔 마모가 0.9mm로 뛰어나고, 스피드고트는 노출 미드솔 구간이 200~300km 후 압축된다는 지적이 있어 히에로가 더 오래 갑니다(약 600km vs 400~500km).

Advertisement

발볼·가격 — 한국 러너의 결정 요소

한국 러너에게 중요한 와이드는 스피드고트가 명확히 유리합니다. 토박스가 둘 다 표준(73mm대)인데 스피드고트는 "좁게 느껴진다"는 평이 많지만, 와이드가 공식 동일가(205,000원)로 나오고 GTX 방수 버전(229,000원)까지 있어 선택지가 넓습니다. 히에로는 미국엔 2E 와이드가 있으나 한국 공식몰 판매는 확인되지 않아, 발볼이 매우 넓다면 스피드고트가 안전합니다. 발볼 기준 더 넓은 후보가 필요하면 발볼 넓은 러너 추천도 보세요.

가격은 히에로가 189,000원으로 16,000원 저렴합니다. 내구성까지 앞서(600km 기준 km당 약 315원) 순수 가성비는 히에로가 좋습니다.

누가 뭘 골라야 하나

  • 스피드고트 6 — 젖은 바위·급경사·기술 지형을 자주 가는 러너, 검증된 베스트셀러의 안정감을 원하는 트레일 입문자, 발볼이 넓어 와이드가 꼭 필요한 러너, GTX 방수가 필요한 러너, 맥스쿠션·경량을 원하는 울트라 러너
  • 히에로 v9 — 자갈길·둘레길·임도·로드투트레일을 오래 달리는 러너, 내구성·에너지 리턴·가성비를 중시하는 러너, 표준 발볼 러너
  • 둘 다 애매하면 — "험한 산이냐(스피드고트) vs 완만한 자갈·도로 혼합이냐(히에로)"가 기준입니다. 더 푹신한 울트라 컴포트를 원하면 와이드까지 있는 살로몬 울트라 글라이드 4도 후보이고, 순위로 보려면 트레일화 추천을 참고하세요

더 깊은 소개는 히에로 v9 단독 리뷰, 스피드고트가 포함된 다른 트레일 비교는 트레일화 3파전(스피드고트 vs 펄사 vs 아그라빅)과 살로몬 트레일 3종에 있습니다. 트레일은 발목 부상이 잦으니 발목 염좌 예방 가이드도 함께 보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트레일 입문인데 히에로 v9와 스피드고트 6 중 뭐가 나을까요?▾
A

입문이라면 스피드고트 6가 더 무난합니다. 트레일 데일리의 베스트셀러로 검증됐고, 그립이 최상위라 다양한 지형에서 실수가 적습니다. 다만 주로 뛰는 곳이 험한 산이 아니라 한강 자갈길·둘레길·임도처럼 완만하고 도로가 섞인 코스라면, 러그가 얕고 더 저렴한(189,000원) 히에로 v9가 오히려 자연스럽고 가성비도 좋습니다. "어디를 뛸지"를 먼저 정하세요.

Q발볼이 넓은데 둘 중 뭐가 편한가요?▾
A

스피드고트 6가 안전합니다. 두 신발 모두 토박스는 표준(73mm대)이라 넓은 편은 아니지만, 스피드고트는 와이드가 공식 동일가(205,000원)로 확실히 나옵니다. 히에로 v9는 미국엔 2E 와이드가 있으나 한국 공식몰 판매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발볼이 매우 넓다면 와이드가 확실한 스피드고트나 울트라 글라이드 4 와이드를 고르는 게 안전합니다.

Q도로에서도 뛰는데 둘 다 괜찮나요?▾
A

히에로 v9가 도로 혼합에 더 유리합니다. 러그가 3.3mm로 얕아 아스팔트·포장 접근 구간에서 덜 걸리적거리고 마모도 느립니다. 스피드고트 6는 러그가 5mm로 깊어 그립은 좋지만 도로에서는 마모가 빠르고 발밑이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트레일과 도로가 섞인 로드투트레일 코스라면 히에로, 트레일 비중이 절대적이라면 스피드고트를 권합니다.

Q둘 다 비브람인데 그립 차이가 실제로 있나요?▾
A

재질(Vibram Megagrip)은 같지만 러그 깊이와 설계가 달라 험지에서 체감 차이가 있습니다. 스피드고트 6는 러그 5mm에 측면 트랙션 러그까지 더해 젖은 바위·급경사·진흙에서 그립이 최상위(Road Trail Run 10/10)입니다. 히에로 v9는 러그 3.3mm로 자갈·마른 흙길엔 충분하지만 젖은 암반·급경사 기술 코스에서는 스피드고트에 밀립니다. 마른 완만한 지형이면 차이가 작고, 험하고 젖은 지형일수록 스피드고트가 앞섭니다.

Advertisement

산

산초 에디터

러닝화 데이터 분석 에디터 · 하프마라톤 완주
AI 기반 논문 분석과 RunRepeat 랩 데이터를 활용해 한국 러너 맞춤 리뷰를 작성합니다.

관심 있을 만한 포스트

미즈노 웨이브 라이더 29 vs 30 비교 | 30세대 대개편 — 그래도 29를 사야 하는 사람
리뷰
2026년 7월 29일9분 읽기

미즈노 웨이브 라이더 29 vs 30 비교 | 30세대 대개편 — 그래도 29를 사야 하는 사람

미즈노 웨이브 라이더 30이 한국 공식몰에 179,000원으로 올라왔습니다. 스택 +4~6mm, 질소 주입 슈퍼크리티컬 듀얼레이어 ENERZY NXT, 풀렝스 메시 Wave 플레이트 — 30세대 만에 가장 큰 개편입니다. 해외 평가는 BITR 전 항목 A Tier·RTR 9점대로 이례적으로 좋습니다. 그런데 토박스 실측 76.7mm가 검증된 29가 169,000원에 그대로 팔리고 있습니다. 누가 갈아타야 하고, 누가 29를 사야 하는지 정리했습니다.

산
by 산초 에디터
살로몬 제네시스 2 미리보기 | 8월 1일 글로벌 출시 — RTR 가치 점수 만점, 토박스가 넓어졌다
리뷰
2026년 7월 29일8분 읽기

살로몬 제네시스 2 미리보기 | 8월 1일 글로벌 출시 — RTR 가치 점수 만점, 토박스가 넓어졌다

살로몬의 데일리 트레일 트레이너 제네시스 2가 8월 1일 글로벌 발매됩니다($150, S/Lab판 $200). 첫 리뷰인 Road Trail Run이 9.5/10에 가치 항목 만점을 줬고, 전작의 아쉬움이던 토박스가 눈에 띄게 넓어졌습니다. 전작 제네시스 1은 한국 공식몰에서 248,000원에 판매 중 — 2의 한국 등록은 아직입니다. 펄사·울트라글라이드 4와 어디가 다른지, 발볼 관점에서 무엇이 좋아졌는지 정리했습니다.

산
by 산초 에디터
미즈노 네오 비스타 3 후기 | SA 167 극쿠션 슈퍼트레이너, 그런데 반발이 아쉽다
리뷰
2026년 7월 26일8분 읽기

미즈노 네오 비스타 3 후기 | SA 167 극쿠션 슈퍼트레이너, 그런데 반발이 아쉽다

미즈노 첫 슈퍼 트레이너 라인의 3세대 네오 비스타 3을 RunRepeat 랩 실측 기준으로 리뷰합니다. 충격 흡수 SA 167의 최상급 쿠션과 통기성 83의 여름 강점, 3D 유리섬유 플레이트로 개선된 안정성이 강점이지만, 219,000원 가격대에 에너지 리턴 57%는 아쉽습니다. 한국 러너 발볼·여름·가성비 관점에서 정리했습니다.

산
by 산초 에디터
목록으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