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7(일) 오전 7:30, 서울에서 두 하프가 동시에 출발합니다 — 서울광장의 마인드 마라톤 vs 여의도공원의 iM뱅크 코리아오픈마라톤
- 성격이 정반대입니다. 마인드는 참가비 전액을 기부하는 1만 명 규모 도심 기부런, iM뱅크는 한강변을 달리는 8천 명 규모 리버사이드 대회(프로스펙스 하네스 완주 기념품)
- 둘 다 접수는 마감됐고, 같은 날 서울 도심·여의도 교통통제가 겹칩니다 — 참가자도 관전객도 대중교통(지하철) 필수, 통제 구간은 당일 아침 TOPIS에서 확인하세요
"이번 주 일요일, 어디로 가시나요?"
한 러닝 정보 채널(@runninglife_korea)이 던진 질문이 화제였습니다. 같은 날, 같은 시각(7:30), 서울 도심에서 두 하프 대회가 동시에 열리거든요. 서울광장에서 출발하는 마인드 마라톤과 여의도공원에서 출발하는 iM뱅크 코리아오픈마라톤. 둘 다 HALF·10K·5K를 운영하지만, 성격은 꽤 다릅니다. 내일 달리는 분도, 응원하러 가는 분도 참고할 수 있게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한눈 비교
| 마인드 마라톤 | iM뱅크 코리아오픈마라톤 | |
|---|---|---|
| 출발 | 서울광장 (시청) |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 |
| 시각 | 6/7(일) 오전 7:30 동시 출발 | |
| 종목 | HALF / 10K / 5K | HALF / 10K / 5K |
| 규모 | 약 1만 명 | 약 8천 명 |
| 코스 | 도심 평탄·직선 위주 | 한강변 리버사이드 |
| 성격 | 참가비 전액 기부 (마음건강) | iM뱅크 앱 추첨 (은행 대회) |
| 완주 기념품 | 메달 + 음료·비타민 | 메달 + 프로스펙스 하네스(각인) |
① 마인드 마라톤 — 서울광장 한복판의 기부런
가장 큰 특징은 참가비 전액이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지원 NGO에 기부된다는 점입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매체 '더버터'가 함께 열고 보건복지부·서울시가 후원하는, "달리기로 기부한다"는 취지의 대회죠. 규모도 1만 명으로 두 대회 중 더 큽니다.
- 출발: 서울광장(시청) — 세종대로 일대를 도는 평탄한 직선 위주 코스로 안내됩니다
- 기록: 넷타임(칩 계측) 방식 / 제한시간 하프 3시간·10K 1시간 30분·5K 1시간
- 완주 기념품: 메달 + 비타500 이온킥 등 음료·비타민
- 5K는 패밀리런(최대 4인 팀)으로 가족 단위 참가에 맞춰져 있습니다
도심 광장에서 출발해 접근성이 좋고, "기록보다 의미"를 챙기고 싶은 러너에게 어울립니다.
② iM뱅크 코리아오픈마라톤 — 여의도 한강 리버사이드
이쪽은 iM뱅크(옛 대구은행)가 시중은행 전환 2주년을 기념해 처음 단독 주최하는 대회입니다. 대회 운영은 런코리아가 맡았고,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발돋움한 수도권 인지도 확대의 성격이 깔려 있죠. "코리아오픈마라톤"이라는 이름은 이번 iM뱅크 대회의 브랜드로, 오래된 동명 대회와는 무관합니다.
- 출발: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 — 여의도공원~한강변~서강대교를 경유하는 리버사이드 코스
- 접수: iM뱅크 앱을 통한 추첨제(만 19세 이상) — 은행 고객 중심 운영이라 진입장벽이 조금 있습니다
- 완주 기념품: 메달 + 프로스펙스 경량 러닝 하네스(약 8.9만 원 상당, 무료 각인) — 실용 기념품으로 화제
한강 경관을 즐기며 달리고 싶은 러너, 그리고 고급 완주 기념품에 끌리는 러너에게 매력적입니다.
그래서 뭐가 다른가 — 한 줄 정리
마인드 마라톤은 "도심 광장에서 의미를 달리는" 대규모 기부런, iM뱅크 코리아오픈마라톤은 "한강을 끼고 달리는" 은행 주최 리버사이드 대회입니다. 접근성·규모·기부 취지를 본다면 마인드, 경관·완주 기념품·러닝 환경을 본다면 iM뱅크 쪽이죠. 참고로 같은 6/7에는 상암에서 '제23회 새벽강변 국제마라톤'도 열려, 서울에만 하프 대회가 셋입니다. 전체 일정은 마라톤 캘린더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일 아침 필수 — 교통통제 & 당일 체크리스트
두 대회가 같은 시각 출발하면서 서울 도심(세종대로·시청)과 여의도 일대 교통통제가 동시에 걸립니다. 구체적인 통제 구간·시간은 대회 측이 텍스트로 공개하지 않았으니, 당일 아침 직접 확인이 안전합니다.
6월 러닝, 더위부터 챙기세요
6월 초라도 오전 7시 30분 출발이면 후반부엔 기온이 빠르게 오릅니다. 하프를 뛴다면 수분·페이스 관리가 기록보다 중요합니다. 여름 러닝 준비는 폭염 러닝 안전 가이드를, 호흡이 가빠 옆구리가 결릴 땐 러닝 호흡법을 참고하세요. 통기성 좋은 신발이 필요하다면 여름 통기성 러닝화 추천도 있습니다.
마무리
같은 날, 같은 시각, 서울 한복판의 두 하프. 마인드 마라톤이든 iM뱅크 코리아오픈마라톤이든, 내일 출발선에 서는 모든 러너의 안전한 완주를 응원합니다. 접수가 끝난 대회지만, "내년엔 어디로 갈까"를 고민한다면 두 대회의 성격 차이가 좋은 기준이 될 거예요. 다른 하프 대회 일정은 가민런 코리아와 마라톤 캘린더에서 이어서 확인하세요. 🏅
※ 본 글은 각 대회 공식 홈페이지(mindmarathon.kr, imrun.kr)와 보도자료, @runninglife_korea(2026-06-04)를 종합한 정보입니다. 코스 상세 경로와 교통통제 구간은 대회 측 미공개분이 있어 실제와 다를 수 있으니, 참가 전 공식 채널과 TOPIS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