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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하루에 한 바퀴 — 서울둘레길 156.5km "도시 100마일" 도전 | FKT·울트라 러닝이란? 그리고 우리는 이렇게 즐기는 법

산초 에디터·2026년 6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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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하루에 한 바퀴 — 서울둘레길 156.5km "도시 100마일" 도전 | FKT·울트라 러닝이란? 그리고 우리는 이렇게 즐기는 법
3줄 요약
  • 프랑스 울트라 러닝 브랜드 와이즈(WAA)의 창립자들이 도봉산역에서 출발해 서울둘레길 156.5km를 한 번에 도는 "서울 트레일 FKT"에 도전했습니다 — 산·도로·계단·한강을, 밤과 새벽을 통과하는 "도시 100마일"
  • 서울둘레길은 총 156.5km·21개 코스의 순환형 길. 한 번에 다 도는 건 극소수 울트라 러너의 영역이고, 일반 러너에겐 코스를 나눠 완주하며 28개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이 정답입니다
  • 이런 장거리엔 신발이 갈립니다 — 트레일과 로드가 섞인 하이브리드 노면이라 쿠션·내구성·접지력의 균형이 중요합니다
🏃

"서울 둘레길 156.5km를 22시간에 완주할 수 있을까?"

러너에게 서울은 출근길이나 익숙한 생활 배경이 아니라, 산과 도로·계단과 한강·밤과 새벽이 이어지는 하나의 긴 코스가 됩니다. 프랑스 울트라 러닝 브랜드 와이즈 울트라 러닝의 두 창립자 기욤(Guillaume)과 악셀(Axelle)은 굿러너 컴퍼니와 함께, 도봉산역을 출발해 서울을 통째로 한 바퀴 도는 "서울 트레일 FKT"에 도전했습니다. 도시 한복판에서 펼쳐진 100마일(약 160km)급 도전이죠.

서울둘레길 156.5km란

서울둘레길은 2014년 개통한 순환형 도보 여행길로, 서울 외곽의 산·하천·마을길을 이어 서울을 한 바퀴 감싸는 총 156.5km 코스입니다. 2024년 기존 8개 코스를 21개 코스로 세분화해, 코스당 평균 길이를 20km에서 8km로 줄였습니다. 평균 완주 시간도 코스당 8시간 → 약 3시간으로 짧아져 부담이 크게 줄었죠.

  • 가장 어려운 구간: 수락산 코스(1코스) — 암벽·계단식 절개면과 '채석장 전망대'의 독특한 경관
  • 전망 명소: 망우·용마산 코스(4코스) — 용마산 스카이워크에서 서울 전경 조망
  • 가족·꽃놀이: 안양천 코스(13~14코스) — 봄 벚꽃 명소, 평지라 입문 친화적

도심 한강 코스만 달려봤다면, 둘레길의 산길은 완전히 다른 결입니다 → 서울 달리기 좋은 곳 7선

"도시 100마일" — FKT라는 도전

FKT(Fastest Known Time)는 정해진 구간을 가장 빠르게 주파한 비공식 기록을 뜻합니다. 마라톤 같은 정식 대회가 아니라, 러너가 스스로 코스를 정하고 시간을 측정하는 자유로운 형식이죠. 와이즈의 도전처럼 "서울둘레길 전 구간"을 한 번에 도는 것도 하나의 FKT 프로젝트입니다.

156.5km를 한 번에 달린다는 건 단순히 거리가 긴 게 아닙니다.

  • 밤을 통과한다: 22시간이면 해가 지고 다시 뜹니다. 헤드랜턴·야간 시야·졸음과 싸워야 합니다.
  • 노면이 계속 바뀐다: 산악 트레일 → 계단 → 아스팔트 → 한강 둔치까지. 발과 신발에 가해지는 부하가 다채롭습니다.
  • 보급이 생존이다: 수분·전해질·탄수화물을 끊임없이 채워야 합니다 → 에너지젤 성분 완벽 분석

울트라 러닝, 일반 러너와 뭐가 다를까

보통 마라톤(42.195km)을 넘는 거리를 울트라 러닝이라 부릅니다. 50km·100km·100마일(약 160km)이 대표적이죠. 일반 러닝과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 속도가 아니라 "계속 움직이기"가 목표 — 걷기와 달리기를 섞고, 보급·휴식을 전략적으로 배치합니다.
  • 장비가 곧 안전 — 배낭·물통·랜턴·여벌 양말까지. 와이즈 같은 브랜드가 장비를 강조하는 이유입니다.
  • 멘탈 관리가 거리만큼 중요 — 긴 시간을 잘게 쪼개 "다음 보급지까지"로 버팁니다. 거리별 멘탈·페이스 전략은 → 마라톤 페이스·멘탈 가이드

트레일 러닝 자체가 처음이라면, 로드와 무엇이 다른지부터 → 트레일 러닝의 매력과 입문 가이드

🎯

우리는 이렇게 즐기자 — 156.5km를 "나눠서" 완주

156.5km를 한 번에 도는 건 극소수 울트라 러너의 영역입니다. 일반 러너에게 서울둘레길의 진짜 매력은 21개 코스를 주말마다 하나씩 정복하는 데 있습니다. 코스마다 있는 28개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완주 인증서와 기념 배지를 받습니다. 한 번에 8km, 3시간이면 충분하니 입문자도 부담 없죠. "서울 한 바퀴"라는 같은 목표를, 내 페이스로 몇 달에 걸쳐 이루는 겁니다.

어떤 신발로 달려야 할까

서울둘레길은 산길과 포장로가 섞인 하이브리드 노면이라 신발 선택이 까다롭습니다.

  • 산악 비중이 큰 코스(수락산·북한산·관악산 구간) → 접지력·발 보호가 중요한 트레일화. 카테고리별 추천은 → 2026 트레일 러닝화 TOP 7
  • 한강·안양천 등 포장로 위주 → 쿠션·통기성 좋은 일반 데일리화로 충분합니다.
  • 장시간·장거리 → 발이 붓는 걸 감안해 반 사이즈 여유, 그리고 통기성·내구성을 챙기세요. 여름이라면 → 여름 통기성 러닝화 TOP 10

한 줄 결론

와이즈의 "서울 트레일 FKT"는 도시를 새로운 눈으로 보게 합니다. 우리가 매일 지나치는 서울이, 누군가에겐 산과 한강·밤과 새벽이 이어지는 160km짜리 모험이 되는 거죠. 그 도전을 응원하되, 우리는 우리 방식으로 — 21개 코스를 하나씩, 스탬프를 모으며 서울을 한 바퀴 완성해보면 어떨까요.

※ 와이즈 울트라 러닝의 서울 트레일 FKT 도전은 온큐레이션(@oncuration)·굿러너 컴퍼니(@goodrunner_co)의 공개 콘텐츠를 참고했으며, 서울둘레길 코스 정보는 서울시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했습니다.


산

산초 에디터

러닝화 데이터 분석 에디터 · 하프마라톤 완주
AI 기반 논문 분석과 RunRepeat 랩 데이터를 활용해 한국 러너 맞춤 리뷰를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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