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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런, 매진됐다

추가 티켓은 "일정 추후공지" — 창구는 다시 카카오톡 선물하기

산초 에디터·2026년 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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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런 매진 — 추가 티켓은 "일정 추후공지" | 10월 3일 부산 북항친수공원 5km, 8만 5천원
대회일
10월 3일토 · 09시·14시 2회
장소
북항친수공원부산 동구 · 출발·도착 같은 곳
종목
5K비경쟁·비기록
정원
6,000명 · 회차당 3,000
접수
매진9/4 11시 개시 · 추가분 미정
참가비
85,000원 · 배송비 없음

이 대회만의 것

  • 랜덤

    기숙사는 고를 수 없습니다

    네 기숙사로 나뉘어 달리는 대회인데, 정작 기숙사가 갈리는 기념품(스포츠타올·배번호)은 신청자가 고르는 것이 아니라 랜덤 배정입니다. 공식 안내에 그렇게 적혀 있습니다. 그리핀도르를 기대하고 8만 5천원을 냈는데 후플푸프 배번이 올 수 있다는 뜻이고, 친구들과 같은 기숙사로 맞춰 뛰는 것도 보장되지 않습니다. 팬심으로 신청하는 대회에서 이 조건은 참가비만큼 중요한 변수인데, 접수 안내 캡션이 아니라 상세 카드 안쪽에 적혀 있어 놓치기 쉽습니다.

  • 6종

    8만 5천원을 메우는 건 KIT입니다

    5km 단일 종목에 85,000원은 올해 브랜드 펀런의 표준가(7~8만원)보다도 높습니다. 그 차액을 메우는 것이 사전 배송되는 기념품 KIT입니다 — 티셔츠, 스포츠타올, 스트링백, 배번호, 안내문이 전용 KIT 박스에 담겨 9월 중순부터 주문 시 입력한 주소로 순차 발송되는 방식이었고 배송비는 따로 받지 않았습니다. 완주 메달은 당일 피니시 라인에서 받는 구조였고, 협찬사 완주 물품은 9월 21일 공개됐습니다 — 대원제약(큐어반·아마노킹)·삼일제약(일일하우 슬로우워터)·오트사이드(귀리우유)·매일유업(피크닉 에이드 파우치)·성경식품(지도표 성경김). 주최사는 업체와 품목이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2회차

    오전·오후 중 하나를 고르는 방식

    오전 9시와 오후 2시 두 차례로 나눠 각각 3,000명을 받는 구조였습니다. 코스는 두 회차가 같아 기록이나 난이도 차이는 없었고, 실제로 갈리는 건 10월 초 부산의 낮 기온과 이동 동선이었습니다. 타지에서 KTX로 내려간다면 오후 회차가 당일치기에 여유로웠고, 더위를 피하고 싶다면 오전이 나았습니다. 러닝 외에 무대 프로그램과 부스 체험이 함께 예정돼 있어 대회장 체류 시간도 계산에 넣어야 했습니다.

🏁 대회 종료 — 대회일인 10월 3일(토)이 지났습니다(부산 북항친수공원). 티켓은 9월 4일(금) 11시에 열린 판매가 서류상 마감일(9월 18일)보다 훨씬 이르게 매진됐습니다. 아래 내용은 판매·준비 기간에 쓴 기록입니다.
⚡

티켓은 이미 매진됐습니다

해리포터 런 2026은 10월 3일(토) 부산 북항친수공원에서 열리는 일정이었습니다. 5km 단일 종목에 기록 측정이 없고, 오전 9시·오후 2시 두 차례로 나눠 각 3,000명씩 총 6,000명을 받는 구조였습니다. 주최는 스탠즈(STANZ)이고, 공식 안내물에 워너브라더스 라이선스 표기(© & ™ WBEI)가 붙어 있는 정식 IP 이벤트입니다. 티켓은 9월 4일 오전 11시에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열려 같은 날 오전 중에 매진됐습니다. 이 글은 판매·준비 기간에 추가 티켓을 기다리던 사람과 이미 산 사람을 위해 쓴 기록입니다.

확정된 요강

항목내용
대회일10월 3일(토) · 09:00 / 14:00 두 차례
장소부산 북항친수공원 (부산 동구 · 해안 산책로 출발·도착 게이트)
종목5km 비경쟁·비기록 · 두 회차 코스 동일
정원6,000명 (오전 3,000 · 오후 3,000)
참가비85,000원 (별도 배송비 없음)
접수매진 — 9월 4일(금) 11시 개시(카카오톡 선물하기 · 1인 4매), 서류상 마감 9월 18일보다 이르게 소진. 추가 티켓 일정 미정
접수처카카오톡 선물하기
프로그램러닝 · 무대 프로그램 · 부스 체험

이 대회에서 제일 먼저 알아야 할 것 — 기숙사는 뽑기입니다

해리포터 런의 콘셉트는 그리핀도르·슬리데린·래번클로·후플푸프 네 기숙사로 나뉘어 달리는 것이고, 참가 기념품 일부도 기숙사별로 다르게 나옵니다. 그런데 어느 기숙사를 받을지는 신청자가 고르지 못합니다. 공식 안내에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 "참가자 기념품 중 기숙사 구분 품목(스포츠타올, 배번호)은 랜덤 배정됩니다."

이 한 줄이 이 대회의 성격을 규정합니다. 팬심으로 8만 5천원을 내는 대회에서 원하는 기숙사를 받을 확률은 4분의 1이고, 친구들과 같은 기숙사로 맞춰 뛰는 것도 보장되지 않습니다. 단체로 신청해 사진을 남길 생각이라면 색이 제각각으로 나올 가능성을 미리 계산에 넣어야 합니다. 반대로 어느 기숙사든 상관없다면 신경 쓸 일이 아닙니다.

주의할 점은 이 조건이 접수 안내문 본문이 아니라 상세 안내 카드 안쪽에 적혀 있다는 것입니다. 일정·장소·가격만 훑고 신청하면 배송된 KIT를 열어보고서야 알게 됩니다.

8만 5천원 — 5km치고 비싼 값을 무엇이 메우나

거리만 놓고 보면 올해 국내 펀런 중 높은 축입니다. 같은 5km인 리아는 배불런이 5만원, 10K인 용감한 쿠키RUN이 7만원, 디즈니런 인천 10K와 NB 런유어웨이가 8만원이었습니다. 5km에 8만 5천원은 이 라인업의 상단입니다.

그 차액을 메우는 것이 기념품 KIT입니다. 구성은 여섯 가지입니다.

  • 티셔츠 · 스포츠타올(기숙사 구분) · 스트링백
  • 배번호(기숙사 구분) · 안내문 · 전용 KIT 박스

배송 방식이 특이했습니다. 대회 당일 현장에서 받는 것이 아니라 9월 중순부터 주문 시 입력한 주소로 순차 발송되는 방식이었고, 배송비는 따로 받지 않았습니다. 즉 대회 3주 전쯤 집에서 KIT를 먼저 열어보게 되고, 당일에는 배번을 달고 가면 되는 구조였습니다. 지방에서 참가하는 러너에게는 현장 수령 대기줄이 없다는 뜻이라 실질적인 이점이 있었습니다.

완주 메달은 당일 피니시 라인에서 받습니다. 여기에 협찬사 완주 물품이 붙습니다. 9월 21일 공개된 목록은 대원제약(큐어반·아마노킹)·삼일제약(일일하우 슬로우워터)·오트사이드(귀리우유)·매일유업(피크닉 에이드 파우치)·성경식품(지도표 성경김)이고, 코스 중간 급수대는 동원F&B(동원 샘물)가 맡습니다. 주최사는 업체와 품목이 바뀔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전 9시와 오후 2시, 어느 쪽을 고를까

두 회차의 코스는 같았습니다. 기록도 재지 않으니 난이도 차이를 따질 일은 없었고, 실제로 갈리는 건 두 가지였습니다.

첫째는 기온이었습니다. 10월 초 부산은 낮에 여전히 더울 수 있어, 더위에 약하다면 오전 9시가 안전했습니다. 둘째는 이동 동선이었습니다. 타지에서 당일치기로 내려간다면 오전 9시 출발에 맞추려면 새벽 KTX를 타야 했지만, 오후 2시 회차는 아침에 여유 있게 출발해도 됐습니다. 대신 러닝 뒤에 무대 프로그램과 부스 체험까지 둘러보면 귀가가 늦어지니, 상행 열차 시간을 미리 잡아두는 편이 좋았습니다.

⚠️

9월에 공개된 것 — 출발 장소·코스·협찬사

① 출발 장소 — 북항친수공원 해안 산책로의 출발·도착 게이트입니다(9월 11일 행사장 배치도). ② 코스 — 파크워크·오페라·마리나·베이파크 브릿지를 잇고 4km 터닝포인트를 돌아오는 5km, 급수대는 2km 지점 한 곳입니다. ③ 협찬사 완주 물품 — 대원제약(큐어반·아마노킹)·삼일제약(일일하우 슬로우워터)·오트사이드(귀리우유)·매일유업(피크닉 에이드 파우치)·성경식품(지도표 성경김)(9월 21일 공개, 변경 가능). 고도 정보와 당일 교통 통제는 9월 27일 확인 시점까지 공지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이 대회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가 따로 없고, 확인 가능한 1차 창구가 주최사 스탠즈의 인스타그램 계정과 카카오톡 선물하기 판매 페이지입니다. 2026-08-29 기준 언론 보도나 다른 매체의 교차 확인은 찾지 못했습니다 — 아래 수치는 모두 주최사 배포 안내물 기준입니다.

매진 — 판매 개시 38분 뒤에 공지가 올라왔다

9월 4일(금) 오전 11시에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판매가 시작됐고, 주최사 스탠즈의 매진 공지가 같은 날 오전 11시 38분에 게시됐습니다. 공지문은 "해리포터 런 2026 티켓이 매진되었습니다"로 시작합니다.

다만 38분이 매진 시각은 아닙니다. 공지를 쓰고 올리는 시간이 그 안에 들어 있으니 실제로 자리가 빈 시점은 그보다 이릅니다. 주최사는 정확한 매진 시각을 밝히지 않았고, 회차별(오전·오후) 소진 순서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서류상 판매 마감일이 9월 18일이었다는 점만 놓고 보면 예정보다 2주 일찍 닫힌 셈입니다.

추가 티켓 — 열긴 여는데 "일정 추후공지"

같은 공지에 추가 오픈 계획이 함께 붙었습니다. 공식이 밝힌 것은 둘뿐이었습니다.

  • 취소표와 추가 티켓을 공식 계정으로 안내할 예정 — 공지 기준으로 추가 오픈 자체는 예고돼 있었습니다(실제로 열렸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일정은 "추후공지", 창구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 날짜·수량·회차 배분은 공지 시점에 전부 미공개

여기에 경고가 하나 더 붙었습니다. 재판매 목적의 참가권 양도가 확인되면 티켓을 사전 예고 없이 취소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매진 직후 웃돈 거래를 막으려는 조치로 읽히는데, 중고 거래로 구하려는 경우 돈을 내고도 입장이 막힐 수 있다는 뜻이라 실질적인 위험 고지였습니다.

판매 기간에 추가 티켓을 노리는 경우 준비할 것은 셋이었습니다.

  1. 주최사 인스타그램(@stanz_official_kr) 게시물 알림을 켜둘 것 — 공지가 뜨는 곳이 여기였습니다. 프로필의 선물하기 링크도 작성 당시 그대로 살아 있었습니다
  2. 카카오톡 선물하기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해둘 것 — 평소 안 쓰던 계정이면 오픈 시각에 카드 등록부터 하게 됐습니다. 본 판매가 한 시간 안에 끝난 대회라 추가분은 더 빠를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3. 추가분은 원래 정원보다 적다고 전제할 것 — 취소표 기반이면 수량이 두 자리일 수도 있었습니다. 일행 몫까지 계산하고 들어가면 늦을 수 있었습니다

이미 티켓을 샀다면

  1. 배송지 확인 — KIT가 9월 중순부터 주문 시 입력한 주소로 순차 발송되는 방식이었습니다(배송비 없음). 그때 받을 수 있는 곳인지 확인해 둘 필요가 있었습니다
  2. 회차를 다시 확인 — 오전 9시와 오후 2시 중 어느 쪽을 샀는지에 따라 부산 일정 전체가 달라졌습니다
  3. 양도는 하지 말 것 — 못 가게 되더라도 재판매로 넘기면 티켓 자체가 취소될 수 있다고 공식이 못 박았습니다

같은 달 국내 축제형 러닝 대회가 몰려 있어 일정이 겹칠 수 있습니다. 참가비·정원·접수 방식을 한 표로 비교한 10월 축제형 러닝 대회 비교를 함께 보시면 우선순위를 정하기 쉽습니다. 부산에서 기록 대회를 찾는다면 12월 6일 부산브릿지마라톤이 풀코스·10K로 열립니다.

출처: 주최사 스탠즈(@stanz_official_kr) 공식 안내물 및 대회 정보 계정 @runner_iffu 2026년 8월 28일 게시물(안내 카드 6장 전량 확인). 대회 안내 카드에 워너브라더스 라이선스 표기(© & ™ WBEI, s26)가 포함돼 있습니다. 매진·추가 티켓·재판매 경고는 스탠즈 공식 계정의 SOLD OUT 게시물 캡션 전문(2026-09-07 확인), 게시 시각 11시 38분은 같은 게시물의 datetime 값(2026-09-04T02:38:37Z, KST 환산) 기준입니다 — 주최사가 밝힌 매진 시각이 아니라 공지가 올라온 시각이라 실제 소진은 그보다 이릅니다. 장소 "부산 북항친수공원 부근"은 같은 계정 2026년 9월 4일 게시물 캡션에서 확인했고, 코스 안내도·행사장 배치도는 9월 11일 게시물 이미지, 협찬사 라인업은 9월 21일 게시물 8건에서 확인했습니다(2026년 9월 27일 확인). 댓글에 "2~5분 만에 매진"이라는 언급이 있으나 공식 확인이 아니라 인용하지 않았습니다. 2026-08-29 기준 대회 공식 홈페이지·언론 보도는 확인되지 않아 나머지 수치는 주최사 배포 안내물 기준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접수는 어디서 했나요?
A

대회 홈페이지가 아니라 카카오톡 선물하기였고, 판매 시작 후 매진됐습니다. 9월 4일(금) 오전 11시에 판매가 시작돼 9월 18일(금)까지 열려 있을 예정이었지만 정원 6,000명이 그 전에 소진됐습니다. 주최사는 매진 공지에서 추가 티켓을 열겠다고 밝혔지만 시점은 "일정 추후공지"였고, 창구는 다시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안내됐습니다. 공지는 주최사 스탠즈(@stanz_official_kr) 인스타그램에 올라옵니다.

Q기숙사를 직접 고를 수 있나요?
A

없습니다. 공식 안내에 "참가자 기념품 중 기숙사 구분 품목(스포츠타올, 배번호)은 랜덤 배정됩니다"라고 명시돼 있습니다. 대회 콘셉트가 네 기숙사로 나뉘어 달리는 것인데 배정은 뽑기라, 원하는 기숙사가 확고하거나 일행과 같은 기숙사로 맞추고 싶다면 이 점을 감안하고 신청해야 합니다.

Q기록은 측정되나요?
A

측정하지 않습니다. 5km 비경쟁·비기록 종목 하나만 운영하며, 오전 9시와 오후 2시 회차의 코스도 동일합니다. 기록을 재고 순위를 다투는 대회가 아니라 세계관을 즐기는 이벤트에 가깝고, 그만큼 러닝 경력과 무관하게 참가할 수 있습니다.

Q참가비 8만 5천원은 비싼 편인가요?
A

거리 대비로는 올해 국내 펀런 중 높은 축입니다. 같은 5km인 리아는 배불런이 50,000원, 10K인 용감한 쿠키RUN이 70,000원, 디즈니런 인천 10K와 NB 런유어웨이가 80,000원이었습니다. 다만 이 대회는 참가비에 기념품 KIT 6종이 사전 배송으로 포함되고 배송비도 없어서, 굿즈 가치를 어떻게 보느냐로 판단이 갈립니다. 10월 축제형 대회들의 참가비·정원 비교는 <a href="/blog/october-fun-run-races-2026-compare">10월 축제형 러닝 대회 비교</a>에 표로 정리해뒀습니다.

Q정확히 어디서 출발하나요?
A

북항친수공원입니다. 주최사가 9월 11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코스 안내도와 행사장 배치도를 올렸습니다. 출발·도착 게이트는 북항친수공원 해안 산책로에 있고, 파크워크·오페라(1km)·마리나(2km)·베이파크(3km) 브릿지를 지나 4km 지점 터닝포인트를 돌아 같은 게이트로 들어오는 5km 코스입니다. 급수대는 2km 마리나 브릿지 부근에 한 곳, 코스 옆 화장실은 세 곳이 표시돼 있습니다. 행사장에는 안내 부스·물품 보관소·탈의실·메인 무대·스폰서 부스·포토존 3곳이 있고, 바로 옆이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주차장입니다. 북항친수공원은 부산역 맞은편 북항 재개발지구에 있어 KTX 접근성이 좋은 편입니다.

Q같은 날 다른 대회와 겹치나요?
A

10월 3일에는 김제새만금 지평선 마라톤(하프·10K·5K)이 열리지만 지역이 달라 실제로 겹치는 경우는 드뭅니다. 부산에서 뛸 대회를 찾는다면 12월 6일 <a href="/blog/busan-bridge-marathon-2026">부산브릿지마라톤</a>이 풀코스·10K로 열리고, 성격은 정반대인 기록 대회입니다.


산

산초 에디터

러닝화 데이터 분석 에디터 · 하프마라톤 완주
AI 기반 논문 분석과 RunRepeat 랩 데이터를 활용해 한국 러너 맞춤 리뷰를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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