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라이엄프 24가 폼을 통째로 교체 — PWRRUN PB(ePEBA)에서 신형 incrediLUX(ATPU)로. 써코니 발표로 폼은 11% 늘었는데 무게는 14g 줄었습니다(RunRepeat 실측 272g → 258g)
- "부드러운데 멍청하지 않다"는 평 — 맥스쿠션이면서 에너지 리턴이 살아 있는 데일리 쿠션화. BITR A티어, Doctors of Running A-
- 한국 정가 209,000원으로 본디 9(229,000원)보다 2만 원 저렴(님버스 28은 199,000원으로 1만 원 더 쌉니다), 와이드(2E) 옵션도 한국몰 판매. 단 안정화 기능은 없는 완전 중립화
"소파인데 살짝 튕기는 소파"
트라이엄프는 써코니의 최고급 데일리 쿠션화입니다. 매일 편하게 거리를 쌓고 롱런까지 소화하는 '푹신한 만능화' 포지션이죠. 24세대는 한국에 이미 출시돼 209,000원에 판매 중이며(와이드 포함), 폼 교체로 시리즈 사상 가장 큰 변화를 맞았습니다.
23 → 24, 무엇이 달라졌나
| 항목 | 트라이엄프 23 | 트라이엄프 24 | 변경 |
|---|---|---|---|
| 무게(RunRepeat 실측, 남성 US 9) | 272g | 258g (공식 250g) | -14g |
| 힐 / 전족 스택(RunRepeat 실측) | 42.3 / 32.3mm | 41.6 / 33.6mm (공식 43 / 33mm) | 힐 -0.7 / 전족 +1.3mm |
| 드롭(RunRepeat 실측) | 10.0mm | 8.0mm (공식 10mm) | -2mm |
| 미드솔 폼 | PWRRUN PB (ePEBA) | incrediLUX (ATPU) | 전면 교체 |
| 어퍼 | 엔지니어드 메시 | 더 오픈된 메시(통기성↑) | 여름 쾌적 |
| 와이드 옵션 | 제공 | 제공(한국몰 판매) | 유지 |
| 한국 정가 | — | 209,000원 | — |
※ 무게·스택·드롭은 두 세대 모두 RunRepeat 실측(남성 US 9)으로 맞췄고, 괄호 안은 써코니 공식 표기입니다. 24 실측은 SA 힐 152, 에너지 리턴 힐 72.0%·전족 78.5%, 토박스 71.4mm이고, 23 실측은 SA 힐 149·전족 136, 에너지 리턴 힐 67.6%·전족 71.2%, 토박스 71.4mm였습니다.
핵심 — incrediLUX 폼의 역설
이번 세대의 모든 것은 incrediLUX 폼으로 통합니다. 기존 PWRRUN PB(ePEBA)를 ATPU(알리파틱 TPU) 기반 슈퍼크리티컬 폼으로 바꿨는데, 결과가 흥미롭습니다. 써코니 공식 발표 그대로 "발밑 폼을 11% 더 넣었는데 트라이엄프 23보다 거의 0.5온스(약 14g) 가벼워졌다"는 것. RunRepeat 실측(남성 US 9)으로도 무게가 272g → 258g으로 14g 줄어 발표와 맞고, 스택은 힐 42.3 → 41.6mm·전족 32.3 → 33.6mm로 거의 그대로입니다. 폼은 더 넣었는데 두께는 비슷하고 더 가벼워진 셈이죠.
주행 느낌도 좋아졌습니다. Believe in the Run은 "트라이엄프 역사상 가장 활기찬(pep) 폼"이라 했고, Doctors of Running은 "트라이엄프가 진짜 프리미엄 데일리 트레이너처럼 느껴지는 첫 버전"이라 평했습니다(A-). Road Trail Run 멀티 테스터는 평균 9.3/10. 공통된 칭찬은 "부드러운데 둔하지 않다" — 맥스쿠션이면서 에너지 리턴이 살아 있다는 점입니다.
맥스쿠션 3대장 비교 — 어디에 설까
한국에서 트라이엄프 24의 라이벌은 명확합니다. 호카 본디 9, 아식스 님버스 28, 뉴발란스 1080 v15죠.
- vs 본디 9 — 본디는 더 무겁고(303g, 남성 US 9) 구조화된 로커로 '완전 소파'. 트라이엄프 24(실측 258g)는 약 45g 가볍고 에너지 리턴이 더 살아 '튕기는 소파'입니다
- vs 님버스 28 — 스택은 님버스가 실측 39.5/34.3mm로 힐은 트라이엄프(실측 41.6/33.6mm) 쪽이 더 높습니다. 님버스는 FF BLAST+ + PureGEL로 플랫폼 안정감이 우위, 트라이엄프 24는 무게(실측 258g vs 278g)·반발에서 우위입니다. 가격은 님버스(199,000원)가 1만 원 저렴합니다
- vs 1080 v15 — 1080은 드롭이 공식 6mm(실측 6.4mm)로 낮아(트라이엄프 24는 공식 10mm, 실측 8.0mm) 더 자연스러운 발걸음. 힐 착지가 많다면 드롭이 더 높은 트라이엄프 24가 편합니다
정리하면 '쿠션 + 반발 균형 + 가성비'가 트라이엄프 24의 자리입니다. 푹신함 끝판왕은 본디, 안정감은 님버스, 낮은 드롭은 1080. 세 신발을 한 번에 보려면 맥스 쿠션 러닝화 추천을 참고하세요.
한국 러너 관점 — 발볼·평발·무릎
- 발볼 넓은 러너 — 와이드(2E) 옵션이 한국몰에 정식 판매됩니다. 표준형은 RunRepeat 실측 토박스 71.4mm로 23(71.4mm)과 같은 좁은 편이라, 발볼이 보통 이상이면 와이드를 권합니다(발볼 넓은 러너 추천 참고)
- 평발·과내전 — 완전 중립화라 교정 기능이 없습니다. 경미한 평발 + 쿠션 우선이면 43mm 스택이 발바닥 부하를 줄여줘 허용 범위지만, 오버프로네이션이 뚜렷하면 안정화인 써코니 허리케인 계열이 맞습니다
- 무릎 — 43mm 힐 스택의 충격 흡수로 무릎 부하 분산에 유리합니다. 단 무릎 통증 원인이 과내전이라면 쿠션만으로는 부족하니 안정화를 고려하세요
누구에게 추천하나
- 추천 — 이지런·롱런용 최고급 쿠션 중립화를 찾는 러너, 맥스쿠션을 원하지만 '무겁고 둔한' 느낌이 싫은 러너, 초~중급 마라톤 훈련용, 발바닥 부하를 줄이고 싶은 러너
- 비추천 — 안정화가 필요한 과내전 러너(→ 허리케인), 낮은 드롭·그라운드 필을 좋아하는 러너, 비 오는 노면 위주로 달리는 러너(젖은 노면 트랙션은 평범)
두 가지 주의
① 안정화가 아닙니다. 트라이엄프 24는 완전 중립화로, 안정성이 필요하면 써코니 허리케인 26 등 안정화 라인을 보세요. ② 공식 표기와 실측이 다릅니다. RunRepeat 실측 드롭은 8.0mm로 공식 10mm보다 2mm 낮고, 무게·스택도 공식 값과 갈립니다. 23 → 24 비교표는 실측(남성 US 9) 기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