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둘 다 무릎·관절 보호는 최상급(injuryPrevention 전 항목 excellent)입니다. 갈리는 건 성격이에요 — 본디 9는 초광폭 123mm 베이스로 "안정감", 글리세린 맥스 2는 47mm 초고 스택으로 "절대 쿠션량"
- 평발·안정 우선이면 본디 9(229,000원), 최대 스택과 굴러가는 로커·낮은 드롭이면 글리세린 맥스 2(249,000원). 본디가 2만 원 싸고 9g 가볍고 평발 호환이 한 등급 위입니다
- 발볼 넓은 한국 러너는 사이즈 함정 주의 — 본디 9는 토박스가 좁은 편(72.5mm)이라 와이드 필수, 글리세린 맥스 2는 스너그 피팅이라 반 사이즈 업 권장
한 줄 결론 — 발 모양과 원하는 느낌으로 갈리는 대결
평발이거나 안정감이 최우선, 예산도 아끼고 싶다 → 본디 9. 초광폭 플랫폼이 발을 넓게 받쳐 좌우 흔들림이 적고 평발 호환이 excellent입니다. 발밑을 최대한 높이 띄우고 로커로 굴러가는 느낌, 낮은 드롭을 원한다 → 글리세린 맥스 2. 47mm 스택은 두 신발 중 가장 두껍습니다. 둘 다 무릎이 걱정돼 쿠션을 찾는 러너를 위한 신발이라, 무릎 보호 맥스쿠션 가이드나 본디 9 단독 후기도 함께 보면 좋습니다.
두 켤레 한눈에 보기
| 항목 | 호카 본디 9 | 브룩스 글리세린 맥스 2 |
|---|---|---|
| 가격(정가) | 229,000원 | 249,000원 (+2만) |
| 무게(US M9) | 303g | 312g (+9g) |
| 힐 / 포어풋 스택 | 41 / 32mm | 47 / 41mm |
| 드롭 | 9mm | 6mm |
| 미드솔 | Supercritical EVA | DNA Tuned (질소 주입) |
| 플레이트 | 없음 | 없음 |
| 쿠션 / 반발 | 10 / 5 | 10 / 4 |
| 안정성 | 8 (초광폭 123mm 베이스) | 7 |
| 발볼 / 평발 호환 | 표준(좁은 편)·평발 excellent | 표준(스너그)·평발 good |
| 내구성 / km당 | 550km / 약 416원 | 600km / 약 415원 |
| 최적 페이스 | 6:00–8:00/km | 5:30–7:00+/km |
| 대표 용도 | 평발·안정 리커버리·장시간 보행 | 최대 스택 로커 이지런 |
데이터 출처: 사이트 신발 DB(RunRepeat 랩 데이터·브랜드 공식 스펙 기반) · 한국 공식가 기준. 무게·스택은 US M9 기준.
호카 본디 9 — 넓게 받쳐주는 안정형 맥시멀
본디 9의 정체성은 123mm에 달하는 초광폭 플랫폼입니다. 발바닥이 닿는 면적이 넓으니 착지할 때 좌우로 덜 흔들리고, 이게 곧 안정성 8점과 평발 호환 excellent로 이어집니다. Supercritical EVA 폼은 글리세린 맥스보다 반발(5)이 살짝 높아 완전히 죽은 느낌은 아니고, 41mm 힐 스택 + 9mm 드롭이라 힐로 착지하는 러너에게 편안합니다. 303g으로 이 체급에선 오히려 가벼운 축이고, 정가도 2만 원 쌉니다.
약점은 명확합니다. 토박스가 72.5mm로 좁은 편이라 발볼 넓은 한국 러너는 와이드를 반드시 골라야 하고, 빠른 페이스로 밀어붙이는 신발은 아닙니다(6:00/km보다 느린 조깅·회복주 전용). 반발도 절대적으로 높진 않아 템포런엔 부적합해요.
✅ 이런 분께 — 평발이거나 발 흔들림이 신경 쓰이는 러너, 무릎·발목 이력이 있어 안정적인 쿠션을 원하는 러너, 장시간 서서 일하거나 걷는 시간이 긴 분, 예산을 조금이라도 아끼고 싶은 분. 발볼이 넓다면 와이드 옵션은 필수입니다.
브룩스 글리세린 맥스 2 — 가장 높이 띄우는 로커형 맥시멀
글리세린 맥스 2의 무기는 47mm 힐 / 41mm 포어풋이라는, 두 신발 중 가장 두꺼운 스택입니다. 발밑에 폼을 최대로 쌓아 충격흡수 절대량이 크고, v2에서 로커(굴림) 지오메트리가 강화돼 체중이 앞으로 매끄럽게 넘어갑니다. 드롭이 6mm로 낮아 미드풋 착지 성향 러너에게 자연스럽고, 내구성도 600km로 조금 더 깁니다.
다만 정직하게 짚을 점이 있습니다. DNA Tuned 폼이 v1보다 단단해져 "구름 위" 같던 부드러움이 줄었다는 평가가 실사용 리뷰에서 나옵니다(반발 4로 가장 낮음). 312g으로 가장 무겁고, 가격도 24만 9천 원으로 가장 비쌉니다. 피팅이 스너그(꽉 끼는 편)라 발볼 넓은 러너는 와이드 + 반 사이즈 업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 이런 분께 — 발밑을 최대한 높이 띄운 맥시멀 스택을 원하는 러너, 로커로 굴러가는 주행감과 낮은 드롭(6mm)을 선호하는 러너, 내구성을 조금 더 챙기고 싶은 러너. 단, "폭신 말랑"보다 "단단하고 안정적으로 굴러가는" 쪽에 가깝다는 걸 감안하세요.
내게 맞는 건? — 상황별 정리
- 평발이다 / 발이 안쪽으로 무너진다 → 본디 9. 초광폭 베이스 + 평발 호환 excellent가 결정적입니다
- 발밑을 최대한 높이 띄우고 싶다 / 로커로 굴러가는 느낌 선호 → 글리세린 맥스 2. 47mm 스택과 강화 로커가 답입니다
- 낮은 드롭(6mm) 미드풋 착지가 편하다 → 글리세린 맥스 2 / 힐 착지가 편하고 드롭 여유(9mm)를 원한다 → 본디 9
- 발볼이 넓다 → 둘 다 와이드가 있지만, 본디는 와이드 필수, 글리맥스는 와이드 + 반 사이즈 업까지 고려
- 예산·무게를 아끼고 싶다 → 본디 9(2만 원 싸고 9g 가벼움) / 내구성을 조금 더 원한다 → 글리세린 맥스 2(600km)
- 더 저렴한 맥스쿠션 대안이 궁금하면 아식스 젤 님버스 28도 후보입니다. 본디와의 직접 비교는 본디 9 vs 님버스 28에서 다뤘어요
자주 묻는 질문
Q. 무릎이 안 좋은데 둘 중 뭐가 더 나은가요?
A. 무릎 보호만 놓고 보면 둘 다 최상급이라 우열을 가리기 어렵습니다(둘 다 kneeIssues excellent). 다만 발이 안쪽으로 무너지는 평발·과회내 경향이 있다면 초광폭으로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본디 9가 유리하고, 순수하게 발밑 쿠션 두께를 최대로 원한다면 47mm 스택의 글리세린 맥스 2입니다. 단, 신발은 어디까지나 보조입니다 — 통증이 한 점에 콕 오거나 쉬어도 안 가라앉으면 피로골절일 수 있으니 병원 진료가 먼저예요.
Q. 발볼이 넓은데 어느 쪽이 편한가요?
A. 기본 폭은 둘 다 넉넉하지 않습니다. 본디 9는 토박스가 72.5mm로 좁은 편이라 와이드 옵션이 사실상 필수이고, 글리세린 맥스 2는 v2에서 피팅이 스너그해져 반 사이즈 업(+와이드)을 권장합니다. 발볼이 특히 넓다면 실측 후 매장 착용을 추천합니다.
Q. 이 신발들로 빠르게 달려도 되나요?
A. 둘 다 느린 이지런·회복주·장거리 조깅 전용에 가깝습니다. 본디 9는 6:00/km 이상, 글리세린 맥스 2는 5:30/km 이상 느린 페이스에서 진가를 발휘해요. 템포런·인터벌 같은 빠른 훈련엔 더 가볍고 반발 좋은 데일리 트레이너가 맞습니다.
Q. 글리세린 맥스는 v1과 v2 중 뭘 사야 하나요?
A. v2는 로커가 강해지고 피팅이 안정적으로 개선됐지만, DNA Tuned 폼이 단단해져 v1 특유의 "구름 위" 부드러움은 줄었다는 평이 많습니다. 부드러움을 최우선한다면 할인된 v1도 합리적입니다 — 자세한 차이는 글리세린 맥스 1 vs 2 비교에서 정리했습니다.
출처: 사이트 신발 DB(RunRepeat 랩 데이터·브랜드 공식 스펙·실사용 리뷰 종합) · 한국 공식가 기준 · 작성 2026년 7월 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