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스 2는 스택을 키운 대신 부드러움을 버렸습니다 — 힐 42→47mm(+5mm)로 충격흡수는 더 올라갔지만, DNA Tuned 폼이 단단해져 v1의 "구름 위를 걷는" 푹신함이 후퇴. 강화된 로커로 굴러가는 전환은 매끄러워짐
- 피팅 철학이 정반대: v1 = 넓은 토박스(wide·74.3mm)로 발볼 넓은 러너 환영, 맥스 2 = 스너그 피팅(standard)으로 안정성↑ 대신 반 사이즈 업 필요
- 가격 차 1만원(239,000 vs 249,000원). 무릎 보호는 둘 다 최정상이지만 발볼 넓은·평발 한국 러너에겐 v1이, 흔들림 잡힌 안정적인 맥시멀을 원하면 맥스 2가 답. 둘 다 리커버리·이지런 전용
이 글의 맥락 — "맥시멀 쿠션화 세대 차이"를 찾는 러너를 위해
글리세린 맥스 라인은 브룩스가 호카 본디·아식스 님버스에 정면으로 던진 맥시멀 쿠션 탱크입니다. v1과 맥스 2를 두고 "뭐가 달라졌나", "어느 걸 사야 하나" 고민하는 분이 많아 두 세대를 데이터로 직접 붙였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업그레이드가 곧 정답은 아닙니다 — 스택은 커졌지만 v1의 강점(푹신함·넓은 토박스)이 일부 사라졌기 때문이죠. 본인 발볼·무릎 상태·가격대로 어느 세대가 맞는지 끝까지 정리해드립니다.
한눈에 비교
| 항목 | 글리세린 맥스 (v1) | 글리세린 맥스 2 | 차이 |
|---|---|---|---|
| 카테고리 | 쿠션화 (맥시멀) | 쿠션화 (맥시멀) | 동일 |
| MSRP (한국) | 239,000원 | 249,000원 | +10,000원 |
| 무게 (US M9) | 305g | 312g | +7g (스택 증가분) |
| 힐 스택 | 42mm (랩 42.3) | 47mm | +5mm |
| 전족부 스택 | 36mm (랩 35.7) | 41mm | +5mm |
| 드롭 | 7mm (랩 6.6) | 6mm | -1mm (사실상 동일) |
| 미드솔 폼 | DNA Tuned | DNA Tuned (질소 주입, 단단해짐) | 경도 ↑ ("재미" ↓) |
| 지오메트리 | 기본 로커 | 강화된 로커 | 전환 매끄러움 ↑ |
| 쿠션 점수 | 10/10 | 10/10 | 동일 (둘 다 최상) |
| 반응성 점수 | 5/10 | 4/10 | -1 (폼 경화) |
| 안정성 점수 | 6/10 | 7/10 | +1 (로커+스너그 핏) |
| 내구성 | 700km | 600km | -100km |
| km당 비용 | 341원 | 415원 | +74원/km |
| 아웃솔 | 러버 아웃솔 | 러버 아웃솔 | 동일 |
| 어퍼 | 엔지니어드 메쉬 | 트리플 자카드 메쉬 (스너그) | 피팅 타이트 ↑ |
| 토박스 | 와이드 (74.3mm) | 표준 (반 사이즈 업 권장) | 좁아짐 ⚠️ |
| 와이드 옵션 | 있음 | 있음 | 동일 |
| 평발 호환 | excellent | good | v1 우위 |
한 줄 정리: 맥스 2는 "더 높은 스택 + 더 안정적인 라이드"를 얻는 대신 "푹신함 + 넓은 토박스 + 100km 내구성"을 내줬습니다. 단순 상위호환이 아니라 성격이 다른 형제예요.
핵심 변화 — "구름 푹신" vs "단단한 로커"
v1과 맥스 2의 가장 중요한 차이는 스택 5mm가 아니라 맥시멀 쿠션을 구현하는 감각 자체가 바뀌었다는 점입니다.
부드러운 침몰 vs 단단한 굴림 — 맥시멀 쿠션의 두 갈래
| v1 — DNA Tuned (구) | 맥스 2 — DNA Tuned 강화 로커 (신) | |
|---|---|---|
| 감각 | 발이 폼 속으로 푹 가라앉는 "구름 위를 걷는" 느낌 | 로커가 발을 앞으로 굴려주는 "스무스 라이드" 느낌 |
| 폼 경도 | 더 부드러움 (리커버리 핵심인 푹신함) | 단단해짐 — 안정성↑이지만 푹신함 후퇴 |
| 장점 | 착지 충격 즉시 흡수, 무릎·관절 보호 체감 1위 | 높은 스택에도 흔들림 적고 전환 매끄러움 |
| 단점 | 고스택 특유의 좌우 흔들림 (안정성 6/10) | "감동적 푹신함"이 사라져 v1 팬이 아쉬워함 |
이건 최근 맥시멀 쿠션화 전체의 흐름과 같습니다 — 호카 본디 9, NB 1080 v15도 "그냥 푹신"에서 "푹신하면서 안정적으로 굴러가는" 방향으로 진화 중이죠. 맥스 2는 그 트렌드를 정확히 따라갔지만, 그 대가로 v1의 정체성이었던 부드러움 일부를 내줬습니다.
5가지 핵심 변화 점검
1. 힐 스택 42→47mm ✅ 충격흡수 더 올라감
전족부도 36→41mm로 같이 +5mm. 본디 9(약 40mm)보다도 높은 현존 최상위급 스택입니다. 체중 있는 러너, 퇴행성 관절 초기, 무릎 부상 복귀 러너에게 착지 충격 흡수는 v1보다 한 단계 더 위. 다만 스택이 높아질수록 빠른 페이스는 더 답답해지니 "오로지 보호 우선"일 때 의미 있는 변화예요.
2. DNA Tuned 폼 경화 ⚠️ "구름 푹신함" 후퇴
맥스 2의 가장 논쟁적인 변화. v1을 아꼈던 러너들이 "v2가 단단해져서 구름 위를 걷는 느낌이 사라졌다"고 입을 모읍니다. 반응성 점수도 5→4로 한 칸 내려갔죠. 리커버리 슈즈의 핵심인 "푹신함"을 최우선으로 본다면 이건 다운그레이드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v1은 너무 물렁해서 불안했다"면 환영할 변화.
3. 강화된 로커 + 스너그 피팅 ✅ 안정성 6→7
로커(밑창 앞쪽 곡선)가 강화돼 47mm 고스택에도 발이 앞으로 자연스럽게 굴러갑니다. 어퍼가 트리플 자카드 메쉬로 발을 더 단단히 감싸 좌우 흔들림이 줄었어요. 고스택 맥시멀화의 고질병인 "흔들거림"을 잡은 건 분명한 개선입니다.
4. 토박스 wide→standard ⚠️ 발볼 넓은 한국 러너 주의
이게 한국 러너에게 가장 체감되는 변화일 수 있습니다. v1은 토박스 74.3mm 와이드라 별도 와이드 모델 없이도 발볼 넓은 발이 편했는데, 맥스 2는 스너그 피팅으로 바뀌어 표준(standard)이 됐습니다. 실사용 후기에서도 "와이드 275mm인데 핏이 꽉 맞아 반 사이즈 업 추천"이 반복돼요. 발볼 넓다면 맥스 2는 반드시 시착하거나 와이드 옵션 + 반 사이즈 업을 고려하세요. 발볼 넓은 한국 러너 신발 가이드 →
5. 내구성 700→600km ⚠️ km당 비용 상승
내구성이 100km 줄고 가격은 1만원 올라, km당 비용이 341원→415원으로 꽤 뜁니다. 가성비만 보면 v1이 분명 위. 맥스 2의 +1만원은 "더 높은 스택 + 더 안정적인 라이드"에 지불하는 값이라고 보면 됩니다.
상황별 구매 결정 매트릭스
| 본인 상황 | 추천 | 이유 |
|---|---|---|
| 발볼 넓음 (EE 이상) + 와이드 없이 편하게 | v1 | 토박스 74.3mm 와이드, 맥스 2는 standard로 좁아짐 |
| 평발 + 맥시멀 쿠션 | v1 | 평발 호환 excellent (맥스 2는 good) |
| "구름 위를 걷는" 부드러움 우선 | v1 | 맥스 2는 폼 단단해져 푹신함 후퇴 |
| 가성비 우선 (km당 비용) | v1 | 700km·341원/km vs 600km·415원/km |
| 고스택 흔들림이 싫고 안정적 라이드 | 맥스 2 | 강화 로커 + 스너그 핏, 안정성 7/10 |
| 최대 스택 = 최대 충격흡수가 목표 | 맥스 2 | 힐 47mm로 +5mm 더 높음 |
| 무릎 부상 복귀 / 퇴행성 관절 초기 | 둘 다 excellent | kneeIssues 둘 다 최상, 발볼로 선택 |
| v1 사용 중 + 500km 이내 멀쩡 | v1 계속 | 맥스 2 업그레이드 가치 미미, 토박스만 손해 |
| 빠른 템포·인터벌 겸용 | 둘 다 비권장 | 312g·반응성 4~5, 리커버리 전용. 템포는 하이페리온 맥스 |
가격 시나리오 — v1 세일 타이밍이 핵심
맥스 2 출시 이후 v1 가격 흐름
- 지금: v1 정가 239,000원 / 맥스 2 정가 249,000원 — 정가 차이는 1만원뿐이라 정가 구매 시 고민 가치 적음
- 맥스 2 본격 유통기: v1이 이월 재고로 풀리며 직영·공식몰에서 인하 시작 — 17~19만원대 진입 가능
- 시즌 오프·블프: v1 15~17만원대 가능 — 발볼 넓고 푹신함 원하는 러너에겐 v1 세일이 최강 가성비
- 재고 소진기: v1 와이드·인기 사이즈부터 먼저 빠짐. 발볼 넓다면 세일 초기에 본인 사이즈 확보가 안전
가장 합리적 액션:
- 발볼 넓음·평발·푹신함 우선: v1 세일을 노리세요. 맥스 2의 standard 토박스보다 v1 와이드 토박스가 훨씬 편하고, 세일가까지 더해지면 만족도가 압도적입니다. 단 와이드 사이즈는 먼저 품절되니 세일 초기 진입
- 안정적 고스택 라이드 우선: 맥스 2 정가도 +1만원이라 부담 적음. 흔들림 잡힌 47mm 맥시멀이 목적이면 바로 가도 됩니다
- 둘 다 처음 + 리커버리 1켤레: 매장에서 v1·맥스 2 같이 시착. 발이 폼 속으로 가라앉는 v1과 로커로 굴러가는 맥스 2의 감각 차를 즉시 비교 가능
한국 러너 부상별 권장
| 부상·체형 | 추천 | 근거 |
|---|---|---|
| 무릎 통증 (러너스 니, 연골연화) | v1 = 맥스 2 | kneeIssues 둘 다 excellent, 발볼로 선택 |
| 족저근막염 | v1 = 맥스 2 | 둘 다 excellent, 고스택 충격흡수 |
| 아킬레스건염 | v1 = 맥스 2 | 드롭 6~7mm 유사, 둘 다 excellent |
| 정강이 부목 (Shin Splints) | 맥스 2 약간 우위 | 둘 다 excellent, 47mm 스택이 충격 더 흡수 |
| 평발 + 과내전 약함 | v1 | 평발 호환 excellent + 와이드 토박스 |
| 발볼 넓음 + 압박 싫음 | v1 | 토박스 74.3mm, 맥스 2는 스너그 |
| 심한 과내전·발목 무너짐 | 둘 다 부적합 | 안정화 아님. 글리세린 GTS 22 같은 안정화 권장 |
주의: 글리세린 맥스 시리즈는 중립~경도 평발용 쿠션화지 안정화가 아닙니다. 발목이 안쪽으로 심하게 무너지는 과내전이라면 GuideRails가 들어간 안정화가 맞아요. 본인 보행 타입이 헷갈리면 프로네이션 타입별 러닝화 가이드 →를 먼저 확인하세요. 무릎 통증 종합 정리는 무릎 통증 러너 신발 가이드 →.
비슷한 맥시멀 쿠션 대안
글리세린 맥스 외 맥시멀 쿠션화 옵션도 비교 가치가 있습니다:
- 브룩스 글리세린 맥스 (v1) — 와이드 토박스 + 푹신함, 발볼 넓은 한국 러너 1순위
- 브룩스 글리세린 맥스 2 — 47mm 최대 스택 + 강화 로커, 안정적 맥시멀
- 호카 본디 9 — 맥시멀 쿠션의 대명사. 글리세린 맥스보다 스택은 낮지만 검증된 라인
- 아식스 님버스 28 — FF Blast Max 부드러운 쿠션 + 통기성. 데일리 겸용 가능
- NB 1080 v15 — 부드러운 쿠션 + 표준~넓은 핏, 맥시멀보다 가벼운 장거리화
- 브룩스 고스트 맥스 3 — 글리세린 맥스보다 저렴한 로커형 맥스 쿠션화
본인 발 특성·부상 이력에 맞춘 후보는 1분 러닝화 추천에서 받을 수 있고, 두 신발 스펙을 직접 나란히 보려면 비교 도구를 써보세요.
FAQ
Q. v1 → 맥스 2 업그레이드 가치 있나요?
v1이 500km 이내 멀쩡하다면 그냥 굴리세요. 특히 발볼 넓거나 v1의 푹신함을 좋아했다면 맥스 2로 갈 이유가 거의 없습니다 — 토박스는 좁아지고 폼은 단단해졌으니까요. "v1이 너무 물렁해서 흔들렸다"고 느꼈던 러너만 맥스 2의 안정적인 로커가 답입니다.
Q. 발볼 넓은데 맥스 2 괜찮나요?
주의가 필요합니다. 맥스 2는 v1의 와이드 토박스(74.3mm)에서 standard로 좁아졌고 스너그 피팅이라 실사용자들이 "반 사이즈 업"을 반복 권장합니다. 발볼 넓다면 ① v1 와이드 토박스를 노리거나 ② 맥스 2 와이드 옵션 + 반 사이즈 업을 시착 후 결정하세요.
Q. 둘 다 빠르게 달릴 수 있나요?
아니요. 둘 다 리커버리·이지런 전용입니다. v1 305g·반응성 5, 맥스 2 312g·반응성 4로 6분/km 이상 느린 조깅에 최적화됐어요. 템포·인터벌을 겸하려면 하이페리온 맥스 3 같은 슈퍼트레이너를 따로 두는 게 맞습니다.
Q. 무릎이 안 좋은데 어느 쪽이 더 좋나요?
둘 다 무릎 보호 excellent 등급이라 우열을 가리기 어렵습니다. 순수 충격흡수만 보면 47mm 맥스 2가 한 칸 위지만, 실제 차이는 발볼·푹신함 취향에서 갈립니다. 발볼 넓고 부드러운 게 좋으면 v1, 흔들림 없는 안정적 착지가 좋으면 맥스 2. 무릎 부상 복귀라면 매장 시착으로 본인 발에 맞는 쪽을 고르세요.
Q. 본디 9 대신 글리세린 맥스를 사야 하나요?
스택만 보면 글리세린 맥스(42mm)·맥스 2(47mm)가 본디 9보다 높습니다. 다만 본디는 호카 특유의 로커와 검증된 라인이라는 강점이 있어요. 발볼 넓으면 글리세린 v1(와이드 토박스), 검증된 안정감과 무난한 핏을 원하면 본디 9가 합리적입니다.
결론 — 내 추천
발볼 넓은 한국 러너 다수에겐 v1 세일이 정답
발볼 넓음·평발·푹신함 우선이라면 글리세린 맥스 v1을 세일 시점에 잡는 게 합리적. 와이드 토박스(74.3mm)·평발 excellent·700km 내구성·341원/km까지, 맥시멀 쿠션화에서 한국 러너가 실패할 확률이 가장 낮은 선택입니다.
고스택 흔들림이 싫고 안정적으로 굴러가는 라이드 + 최대 충격흡수가 목표라면 글리세린 맥스 2. 47mm 스택·강화 로커·스너그 피팅이 47mm 고스택의 불안을 잡아줍니다. 단 발볼 넓다면 반 사이즈 업은 필수.
둘 다 처음 + 리커버리 1켤레라면 매장에서 동시 시착이 가장 정확. "발이 폼에 가라앉는" v1과 "로커로 굴러가는" 맥스 2 중 본인 발이 어느 감각을 편해하는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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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세대 비교
글리세린 맥스가 "리커버리·맥시멀 쿠션"이라면, 데일리·장거리·레이스 카테고리는 다른 신발이 답입니다. 빠른 페이스 훈련엔 맥시멀 쿠션화 대신 가벼운 데일리·슈퍼트레이너 분리가 권장돼요.
- 아디다스 슈퍼노바 라이즈 2 vs 3 — 데일리 트레이너 세대 비교 (가성비 데일리 쿠션화)
- 푸마 디비에이트 나이트로 3 vs 4 — 데일리/템포 플레이트화 비교 (반발력 겸용 데일리)
- 미즈노 웨이브 리벨리온 플래시 2 vs 3 — 슈퍼트레이너 비교 (페이스 훈련 분리용)
- NB 1080 v14 vs v15 — 쿠션화 세대 비교 (장거리 + 부드러움 우선 중립화)
- 카야노 32 vs 33 — 안정화 세대 비교 (평발·과내전 안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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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브룩스 공식 발표(글리세린 맥스 / 글리세린 맥스 2 스펙·미드솔·로커 변경점) / RunRepeat·Believe in the Run 글리세린 맥스 v1 랩 데이터(힐 42.3mm·전족 35.7mm·드롭 6.6mm·SA 148·에너지 리턴 52%·토박스 74.3mm) / allrunabout DB 기준일 2026-06-10. 글리세린 맥스 2는 v1 대비 일부 랩 수치(SA·HA·에너지 리턴%)가 미게시 상태로, 본 글의 해당 수치는 공식 발표 변경점(스택 47/41mm·드롭 6mm·DNA Tuned 경화·강화 로커) + 전작 v1 기준 추정입니다. 맥스 2 실측 데이터 게시 시 본 글 업데이트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