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수 7/22(수) 14:00, 공식 홈페이지 선착순 5,000명 — 고정 마감일 없이 정원 소진 시 종료
- 대회는 10월 5일(월) 개천절 대체공휴일, 한국공학대 제2캠퍼스 출발 → 시화방조제 왕복 직선 아웃앤백
- 고저차 거의 없는 완전 평지라 PB 노리기 좋지만, 방조제 특성상 그늘·바람막이가 전혀 없습니다
접수 요약
| 항목 | 내용 |
|---|---|
| 접수 시작 | 2026년 7월 22일(수) 14:00 |
| 정원 | 선착순 5,000명 (정원 소진 시 마감) |
| 대회일 | 2026년 10월 5일(월) — 개천절 대체공휴일 |
| 출발·도착 | 한국공학대학교 제2캠퍼스 (시흥 거북섬) |
| 종목·참가비 | 하프 35,000원 / 10km 35,000원 / 5km 20,000원 |
| 출발 시각 | 하프 09:00 · 10km 09:07 · 5km 09:15 (집결 08:30) |
| 참가 자격 | 하프 만 19세 이상 · 10km 만 14세 이상 · 5km 제한 없음 |
| 주최·주관 | 시흥시체육회 / 경기일보·시흥시육상연맹 |
하프와 10km 참가비가 35,000원으로 같습니다. 요즘 수도권 하프 대회가 4~8만원대인 걸 감안하면 상당히 저렴한 편입니다(같은 가을 시즌 서울권 도심 하프는 7~8만원대). 거리당 가성비만 보면 하프를 고르는 게 유리한 구조죠.
10월 5일은 월요일입니다 — 오타 아닙니다
2026년 10월 5일은 개천절 대체공휴일(월)이라 정상 공휴일입니다. 일부 기사에 "10월 5일(일요일)"로 잘못 표기된 경우가 있으니, 연차 계획이나 이동 일정을 잡을 때 월요일 기준으로 준비하세요.
코스 — 시화방조제 위를 그대로 왕복
이 대회의 정체성은 코스에 있습니다. 한국공학대 제2캠퍼스에서 출발해 시화호를 왼쪽에 끼고 시화방조제 위를 달린 뒤 그대로 돌아오는 직선 아웃앤백입니다.
참고로 "시화호 마라톤"이라는 이름의 대회는 따로 없습니다. 시화호 권역에는 이 대회와 9월의 안산마라톤(대부도)이 있는데, 방조제를 실제로 달리는 건 이 시흥 대회뿐입니다. 안산은 대부도 내륙 도로를 왕복하는 코스라 방조제·조력발전소 구간을 지나지 않습니다. 시화방조제 러닝을 목적으로 대회를 고른다면 이 점을 확인하세요.
장점 — 기록 노리기에 유리한 조건
- 고저차가 거의 없습니다. 방조제 도로라 언덕이 사실상 없어 페이스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좋습니다
- 직선 아웃앤백이라 코스가 단순합니다. 급커브·회전 구간에서 속도를 잃을 일이 적습니다
- 교통 신호·복잡한 시가지 구간이 없습니다. 도심 대회 특유의 병목이 덜합니다
단점 — 이게 진짜 변수입니다
- 그늘이 전혀 없습니다. 방조제 위에 나무도 건물도 없어 21km 내내 직사광선에 노출됩니다
- 바람막이가 없습니다. 바다 위 방조제라 해풍이 그대로 들어옵니다. 왕복 코스 특성상 갈 때 뒷바람이면 올 때는 맞바람이 됩니다
- 풍경이 단조롭습니다. 직선 구간이 길어 심리적으로 지루할 수 있습니다 — 반환점까지 목표를 잘게 쪼개는 편이 낫습니다
급수는 7.5km·13.5km 지점과 반환점 부근에 배치됩니다. 그늘 없는 코스라 급수대를 그냥 지나치지 말고 목이 마르기 전부터 규칙적으로 마시는 게 안전합니다. 10월 초라 한여름은 아니지만, 방조제 직사광선은 체감 온도를 확 끌어올립니다.
D-77, 지금부터 준비하면 충분합니다
접수일 기준 대회까지 약 11주가 남았습니다. 하프가 처음이라도 지금 시작하면 완주 준비가 되는 기간이죠. 다만 7~9월 훈련이 한여름이라는 게 관건입니다. 더위 대응은 여름 러닝 안전 가이드를 먼저 참고하세요.
평지 직선 코스에서 기록을 노린다면 일정한 페이스를 유지하는 능력이 핵심입니다. 언덕이 없어 페이스가 흔들릴 이유가 적은 대신, 초반에 과욕을 부리면 후반 맞바람 구간에서 그대로 무너집니다. 젖산 역치 페이스를 몸에 익히는 템포런 훈련법이 이 코스와 특히 잘 맞습니다.
기록 측정 방식이 궁금하다면 넷타임 vs 그로스타임 정리도 함께 보세요.
이 코스엔 어떤 신발이 맞을까
고저차 없는 평지 직선 아웃앤백은 카본 레이싱화의 장점이 가장 잘 나오는 조건입니다. 오르막에서 무게 부담이 생기거나 기술 구간에서 접지가 불안해질 일이 없으니까요.
하프 기록을 노린다면 — 정점은 나이키 베이퍼플라이 4(30.9만)와 써코니 엔돌핀 프로 5(29.9만)입니다. 가격 부담이 크다면 아식스 매직스피드 5(22.9만)가 카본 플레이트를 갖추면서도 20만원대라 하프 입문 레이싱화로 현실적입니다. 카본화 자체가 처음이라면 카본화 비교 가이드에서 원리와 주의점을 먼저 확인하세요 — 초보가 무작정 신으면 종아리 부담이 큽니다.
완주가 목표라면 레이싱화보다 쿠션 좋은 데일리화가 낫습니다. 페가수스 42(16.9만)는 입문 올라운더로 무난하고, 무릎이 걱정된다면 맥스쿠션 젤 님버스 28(19.9만)가 안전합니다. 21km를 얇고 딱딱한 레이싱화로 버티려다 발이 먼저 지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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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것
- 셔틀버스 — 오이도역·시흥시청에서 무료 셔틀이 운행될 예정입니다(세부 시간은 추후 공지)
- 코스프레런 신설 — 올해 새로 생긴 부문입니다. 기록보다 즐기러 가는 러너에게 선택지가 하나 늘었습니다
- 5km 코스도는 아직 미확정입니다 — 공식에서 "확정 시 안내 예정"으로 안내 중입니다
- 제한시간은 공식 요강에 미표기입니다. 접수 페이지에서 최종 확인하세요
마무리
2026 시흥 하프마라톤은 10월 5일(월) 시화방조제 왕복, 접수는 7월 22일(수) 오후 2시부터 선착순 5,000명입니다. 하프 35,000원이라는 참가비와 고저차 없는 평지 코스를 감안하면 가을 첫 하프나 하프 PB 도전 모두에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대신 그늘 없는 방조제라는 조건은 반드시 계산에 넣으세요. 다른 가을 대회와 함께 계획하려면 2026 하반기 마라톤 총정리와 마라톤 캘린더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 일시·장소·참가비·접수일정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shmarathon.kr) 대회요강 및 2026-07-13 언론 보도 기준입니다. 코스 특성은 공식 하프 코스도를 확인해 정리했습니다. 제한시간·5km 코스·셔틀버스 세부 시간 등 일부는 공식 미확정 상태이며, 선착순 대회 특성상 이 글을 보는 시점에 이미 마감됐을 수 있습니다. 신청 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종 확인하세요. (작성 2026-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