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우드붐 스트라이크 2가 7월 30일 한국 정식 발매 — 글로벌과 같은 날 국내 출시됐습니다. On의 최상위 카본 마라톤 레이서로, 파리 올림픽에서 화제였던 슈퍼슈즈의 2세대입니다
- 핵심 변화는 CloudTec Sphere 쿠션 재설계 + Helion HF 폼 15% 경량화 — 무게가 전작 201g에서 191g으로 내려가고, 곡선형 카본 Speedboard가 더 가볍고 단단해졌습니다
- 국내 정가 329,000원(라이트스프레이 버전 419,000원)으로 전작과 동결 — 다만 글로벌 정가는 전작 $280에서 $250로 내렸습니다. 인상이 없다는 건 다행이지만, 글로벌 인하폭이 국내가에는 반영되지 않은 셈입니다
오늘(7/30) 국내 발매 — 가격과 변경점 정리
클라우드붐 스트라이크는 On 라인업의 최상위 카본 레이서로, 알파플라이·메타스피드와 같은 급에서 겨루는 슈퍼슈즈입니다. 2세대는 2026년 7월 30일 글로벌·한국 동시 발매됐고, 국내 정가는 329,000원(라이트스프레이 클라우드붐 스트라이크 2는 419,000원)입니다. On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과 굿러너컴퍼니 등 지정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출시 직후라 RunRepeat 정량 랩은 미게시 상태 — 아래 스택·에너지 리턴 등 랩 수치는 On 공식 발표 변경점 + 스트라이크 1 실측 기준 추정이며, 정식 랩이 나오면 갱신합니다.
클라우드붐 스트라이크, 어떤 신발인가
클라우드붐 스트라이크는 On의 Helion HF(Pebax 계열) 슈퍼폼 + 풀렝스 카본 Speedboard를 얹은 마라톤 레이싱화입니다. On의 시그니처인 CloudTec(바닥의 구름 포드)가 착지 충격을 흡수하고, 카본 플레이트가 추진력을 만드는 구조죠. 전작 1은 상세 페이지에서 정리했듯 72.1% 에너지 리턴 + 201g 경량에, 특히 겨울 경화율 6%(추운 날씨에도 폼이 거의 굳지 않음)로 한국 겨울 마라톤에서 강점을 보였습니다. 어퍼를 로봇이 분사해 성형하는 LightSpray 버전은 2024 파리 올림픽 마라톤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죠.
다만 1은 3.2mm 극단적 로우드롭이라 미드풋·앞발 착지 러너 전용이었고, 와이드 옵션이 없어 발볼 넓은 한국 러너에게는 도전적인 핏이었습니다. 2세대가 이 부분을 어떻게 손봤는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1 → 2, 무엇이 달라지나
| 항목 | 스트라이크 1 (실측) | 스트라이크 2 (공식) | 변경 |
|---|---|---|---|
| 무게 | 201g | 191g(공식) / 200g(RTR 실측) | 공식 -10g, 실측은 거의 동일 |
| 스택(힐/전족) | 38.1 / 34.9mm(랩 실측) | 40 / 35mm(RTR 측정) | 힐 소폭 증가 |
| 드롭 | 3.2mm(랩 실측) / 6mm(공식) | 5mm(공식) | 측정 기준 상이 |
| 미드솔 | Helion HF | Helion HF (폼 약 15% 경량화) | 같은 폼, 밀도 개선 |
| 쿠션 구조 | CloudTec | CloudTec Sphere(신규) | 구름 포드 재설계 |
| 플레이트 | 카본 Speedboard | 카본 Speedboard(강성↑·경량화) | 추진력 강화 |
| 가격(글로벌) | $280 | $250 | -$30 인하 |
| 한국가 | ₩329,000 | ₩329,000 | 동결 |
※ 스트라이크 2는 아직 RunRepeat 랩(절단 테스트) 미게시 상태로, 위 수치는 On 공식 발표와 Road Trail Run 리뷰 측정치입니다. 스트라이크 1의 값은 RunRepeat 랩 실측이라 측정 주체가 달라 세대 간 직접 비교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랩은 공식 스펙보다 드롭이 낮게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 1도 공식 6mm였지만 랩 실측은 3.2mm였습니다). 에너지 리턴 등 정량 수치는 랩 게시 후 갱신합니다.
핵심은 CloudTec Sphere
이번 세대의 진짜 이야깃거리는 CloudTec Sphere입니다. On의 정체성인 바닥 구름 포드(CloudTec)를 구(球)형 구조로 재설계해, 착지 시 충격을 더 균일하게 눌러주고 반발 방향을 앞으로 모으는 것이 목표라고 On은 설명합니다. 여기에 미드솔 폼(Helion HF)을 약 15% 가볍게 만들어, 스택은 유지하면서 무게만 덜어낸 것이 이번 경량화의 핵심입니다.
쉽게 말하면 "쿠션 감각은 지키면서 더 가볍고, 밀어주는 힘은 더 또렷하게"가 2세대의 지향점입니다. 카본 Speedboard도 강성을 높여, 후반부 지친 다리에서도 추진력이 덜 무너지도록 손봤습니다. 다만 이런 주장은 제조사 자체 발표이므로, 실제 체감은 RunRepeat·전문 리뷰의 정량 검증이 나온 뒤 다시 짚겠습니다.
출시 직후 첫 실주행 리뷰는 어땠나
발매에 맞춰 Road Trail Run이 실주행 리뷰를 공개했습니다(종합 8.93/10). 아직 한 매체의 평가이고 랩 검증 전이지만, 방향성은 참고할 만합니다.
- 좋았던 점 — 레이싱화치고 안정적이고, 단단하면서 제어가 쉽다는 평. 어퍼가 가볍고 통기성이 좋으며, 아웃솔이 젖은 노면에서도 접지력이 좋다는 점이 언급됐습니다. 장마·소나기가 잦은 한국 여름 레이스에서 의미 있는 대목입니다.
- 아쉬운 점 — 뒤꿈치가 노출된 미드솔 폼에 쓸리며 삐걱거리는 소음이 난다는 지적, 그리고 최고 속도용은 아니고 마라톤 페이스에서 더 낫다는 평가입니다. 장거리 후 발이 뻐근했다는 언급도 있었습니다.
- 정리하면 — 5K~10K를 최고 속도로 밀어붙이는 성격보다 풀코스 페이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쪽에 가깝습니다. 전작이 "극단적 반발력"으로 평가받았던 것과 비교하면 성격이 다소 차분해진 셈이라, 1의 통통 튀는 느낌을 좋아했다면 시착이 필요합니다.
한국 러너가 주목할 점
- 가격 — 국내 정가 329,000원으로 전작과 같습니다. 알파플라이 3(37만원대)보다 4만원가량 저렴한 포지션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글로벌 정가는 전작 $280에서 $250로 내렸는데 국내가는 그대로라, 환율·유통 구조를 감안해도 국내 러너가 인하 혜택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라이트스프레이 클라우드붐 스트라이크 2는 419,000원으로 국내 정식 유통됩니다.
- 발볼 — 이번 세대에서 가장 반가운 변화. 1은 표준~좁은 편에 와이드 옵션이 없어 발볼 넓은 러너에게 빡빡했는데, 출시 직후 나온 Road Trail Run 리뷰는 2의 토박스를 "roomy(넉넉하다)"고 평가하며 "레이싱화 평균보다 패딩이 넉넉해 발볼 넓은 러너에게 적합"이라고 명시했습니다. 발볼 때문에 On 레이서를 포기했던 한국 러너라면 다시 신어볼 이유가 생긴 셈입니다. 단 같은 리뷰가 미드풋 고정을 위해 끈을 꽤 조여야 한다고 지적했으니, 발등이 낮다면 착화 확인은 필요합니다. 발볼이 넓다면 발볼 넓은 한국 러너 가이드도 함께 참고하세요.
- 착지 유형 — 클라우드붐 스트라이크는 로우드롭 설계라 미드풋·앞발 착지 러너에 최적입니다. 힐(뒤꿈치) 착지가 강한 러너는 아킬레스·종아리 부담이 커질 수 있어, 슈퍼슈즈 입문이라면 오히려 베이퍼플라이 4처럼 힐 착지 관용도가 높은 모델이 무난합니다.
- 용도 — 300km 안팎 내구성의 레이스·포인트 훈련 전용 슈퍼슈즈입니다. 데일리 조깅까지 한 켤레로 굴리려는 목적이면 맞지 않습니다.
카본 레이서, 뭐랑 비교하면 되나
같은 값대(30만원 초중반~30만원 후반)에서 겨루는 슈퍼슈즈들과 성격이 다릅니다. 내 주법·거리에 맞춰 고르세요.
- 나이키 알파플라이 3 — 에너지 리턴 최상위(78%대), 힐~미드풋 착지 관용. 풀코스 PB 정면 승부.
- 나이키 베이퍼플라이 4 — 가볍고 날렵, 하프~풀 밸런스. 슈퍼슈즈 입문에 무난.
- 아디다스 아디오스 프로 4 — EnergyRods(카본 막대)로 자연스러운 롤링, 장거리 안정.
- 아식스 메타스피드 스카이+ — 스트라이드(보폭)형 러너용, 토박스 넉넉해 한국 발볼 친화.
- 써코니 엔돌핀 엘리트 3 — 최근 출시된 포크형 카본 레이서, 넓어진 직각 토박스.
On 라인업 전체에서 클라우드붐 스트라이크가 어디에 위치하는지는 온 러닝화 계급도에서 한눈에 볼 수 있고, 데일리 On 슈퍼폼이 궁금하다면 클라우드몬스터 2 vs 3도 함께 참고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스트라이크 1을 이미 갖고 있는데 2로 갈아탈 만한가요?
A. 출시 당일이라 단정은 이릅니다. 확정된 변경은 약 10g 경량화 + 카본 강성 강화 + CloudTec Sphere인데, 이는 세대 교체치고 큰 폭은 아닙니다. 1의 겨울 경화율 6%·72% 리턴에 만족했다면 무리해서 바꿀 이유는 적고, 랩·실주행 리뷰가 나온 뒤 판단해도 늦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금은 전작 스트라이크 1의 재고 할인을 노리는 편이 실속 있을 수 있습니다.
Q. 슈퍼슈즈가 처음인데 첫 카본화로 괜찮을까요?
A. 전작 1은 로우드롭 + 미드풋 착지 특화라 입문용으로 까다로웠는데, 2는 평가가 달라졌습니다. Road Trail Run은 2를 두고 "레이싱화치고 안정적"이라며 카본화 입문자에게도 권할 만하다고 봤습니다. 다만 이는 한 매체의 초기 평가이고, 여전히 5mm 로우드롭이라 힐 착지가 강한 러너는 아킬레스·종아리 부담을 확인해야 합니다. 더 안전하게 가려면 베이퍼플라이 4나 메타스피드 스카이+가 무난하고, 카본화 입문 주의사항은 카본 플레이트 러닝화 가이드를 참고하세요.
Q. 한국 가격은 얼마이고 어디서 살 수 있나요?
A. 국내 정가는 329,000원, 라이트스프레이 클라우드붐 스트라이크 2는 419,000원입니다. 2026년 7월 30일부터 On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과 굿러너컴퍼니 같은 지정 판매처에서 판매됩니다. 출시 초기에는 컬러웨이가 2종(WHITE/LIME, VERDITE/ACONITE)으로 제한적이라, 사이즈가 빠지기 전에 확인해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출처: On 공식 프레스룸(press.on-running.com) 클라우드붐 스트라이크 2 발표(정가 $250·191g·드롭 5mm) · 국내 발매 정보 시선뉴스 2026-07-30 보도 · 국내 판매가 굿러너컴퍼니(On 공식 취급점) 판매 페이지 확인 · 실주행 평가·측정치 Road Trail Run 클라우드붐 스트라이크 2 리뷰(2026-07) · 전작 $280 정가 Doctors of Running·Believe in the Run 리뷰 · 클라우드붐 스트라이크 1 RunRepeat 랩 실측 · 작성 2026년 7월 2일, 2026년 7월 30일 국내 발매 확정·국내가·첫 실주행 리뷰 반영해 갱신. 스트라이크 2의 스택·에너지 리턴 등 정량 수치는 랩 테스트 게시 후 갱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