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우드붐 스트라이크 2가 7월 30일 글로벌 출시 — On의 최상위 카본 마라톤 레이서로, 파리 올림픽에서 화제였던 슈퍼슈즈의 2세대입니다(한국 출시 임박)
- 핵심 변화는 CloudTec Sphere 쿠션 재설계 + 미드솔 폼(Helion HF) 경량화 — 무게가 전작 201g에서 191g으로 내려가고, 카본 Speedboard 강성이 올라갑니다
- 가격은 글로벌 $250(어퍼를 분사 성형하는 LightSpray 버전은 $310), 한국가는 전작 329,000원 선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붐 스트라이크, 어떤 신발인가
클라우드붐 스트라이크는 On의 Helion HF(Pebax 계열) 슈퍼폼 + 풀렝스 카본 Speedboard를 얹은 마라톤 레이싱화입니다. On의 시그니처인 CloudTec(바닥의 구름 포드)가 착지 충격을 흡수하고, 카본 플레이트가 추진력을 만드는 구조죠. 전작 1은 상세 페이지에서 정리했듯 72.1% 에너지 리턴 + 201g 경량에, 특히 겨울 경화율 6%(추운 날씨에도 폼이 거의 굳지 않음)로 한국 겨울 마라톤에서 강점을 보였습니다. 어퍼를 로봇이 분사해 성형하는 LightSpray 버전은 2024 파리 올림픽 마라톤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죠.
다만 1은 3.2mm 극단적 로우드롭이라 미드풋·앞발 착지 러너 전용이었고, 와이드 옵션이 없어 발볼 넓은 한국 러너에게는 도전적인 핏이었습니다. 2세대가 이 부분을 어떻게 손봤는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1 → 2, 무엇이 달라지나
| 항목 | 스트라이크 1 (실측) | 스트라이크 2 (공식) | 변경 |
|---|---|---|---|
| 무게 | 201g | 191g | 약 -10g 경량 |
| 미드솔 | Helion HF | Helion HF (폼 약 15% 경량화) | 같은 폼, 밀도 개선 |
| 쿠션 구조 | CloudTec | CloudTec Sphere(신규) | 구름 포드 재설계 |
| 플레이트 | 카본 Speedboard | 카본 Speedboard(강성↑·경량화) | 추진력 강화 |
| 가격(글로벌) | $250 | $250 (LightSpray $310) | 동결 |
| 한국가 | ₩329,000 | 미확정(추정 33만원선) | - |
※ 스트라이크 2의 스택·드롭·에너지 리턴 등 정량 수치는 아직 랩 테스트 미게시입니다. 위 표는 On 공식 발표와 전작 실측을 종합한 것으로, 정식 랩 데이터가 나오면 갱신합니다.
핵심은 CloudTec Sphere
이번 세대의 진짜 이야깃거리는 CloudTec Sphere입니다. On의 정체성인 바닥 구름 포드(CloudTec)를 구(球)형 구조로 재설계해, 착지 시 충격을 더 균일하게 눌러주고 반발 방향을 앞으로 모으는 것이 목표라고 On은 설명합니다. 여기에 미드솔 폼(Helion HF)을 약 15% 가볍게 만들어, 스택은 유지하면서 무게만 덜어낸 것이 이번 경량화의 핵심입니다.
쉽게 말하면 "쿠션 감각은 지키면서 더 가볍고, 밀어주는 힘은 더 또렷하게"가 2세대의 지향점입니다. 카본 Speedboard도 강성을 높여, 후반부 지친 다리에서도 추진력이 덜 무너지도록 손봤습니다. 다만 이런 주장은 출시 전 제조사 발표이므로, 실제 체감은 RunRepeat·전문 리뷰의 정량 검증이 나온 뒤 다시 짚겠습니다.
한국 러너가 주목할 점
- 가격 — 글로벌 $250로 전작과 동결. 한국가는 전작 329,000원을 기준선으로 보면 되고, 알파플라이 3(37만원대)보다 여전히 저렴한 포지션을 유지할 가능성이 큽니다. LightSpray 버전($310)은 국내 정식 유통이 제한적일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합니다.
- 발볼 — 1은 표준~좁은 편에 와이드 옵션이 없어 발볼 넓은 러너에게 빡빡했습니다. 2의 어퍼 핏이 개선됐는지는 착화 리뷰가 나와야 확실합니다. 발볼이 넓다면 발볼 넓은 한국 러너 가이드를 먼저 참고하세요.
- 착지 유형 — 클라우드붐 스트라이크는 로우드롭 설계라 미드풋·앞발 착지 러너에 최적입니다. 힐(뒤꿈치) 착지가 강한 러너는 아킬레스·종아리 부담이 커질 수 있어, 슈퍼슈즈 입문이라면 오히려 베이퍼플라이 4처럼 힐 착지 관용도가 높은 모델이 무난합니다.
- 용도 — 300km 안팎 내구성의 레이스·포인트 훈련 전용 슈퍼슈즈입니다. 데일리 조깅까지 한 켤레로 굴리려는 목적이면 맞지 않습니다.
카본 레이서, 뭐랑 비교하면 되나
같은 값대(30만원 중후반)에서 겨루는 슈퍼슈즈들과 성격이 다릅니다. 내 주법·거리에 맞춰 고르세요.
- 나이키 알파플라이 3 — 에너지 리턴 최상위(78%대), 힐~미드풋 착지 관용. 풀코스 PB 정면 승부.
- 나이키 베이퍼플라이 4 — 가볍고 날렵, 하프~풀 밸런스. 슈퍼슈즈 입문에 무난.
- 아디다스 아디오스 프로 4 — EnergyRods(카본 막대)로 자연스러운 롤링, 장거리 안정.
- 아식스 메타스피드 스카이+ — 스트라이드(보폭)형 러너용, 토박스 넉넉해 한국 발볼 친화.
- 써코니 엔돌핀 엘리트 3 — 최근 출시된 포크형 카본 레이서, 넓어진 직각 토박스.
On 라인업 전체에서 클라우드붐 스트라이크가 어디에 위치하는지는 온 러닝화 계급도에서 한눈에 볼 수 있고, 데일리 On 슈퍼폼이 궁금하다면 클라우드몬스터 2 vs 3도 함께 참고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스트라이크 1을 이미 갖고 있는데 2로 갈아탈 만한가요?
A. 출시 전이라 단정은 이릅니다. 확정된 변경은 약 10g 경량화 + 카본 강성 강화 + CloudTec Sphere인데, 이는 세대 교체치고 큰 폭은 아닙니다. 1의 겨울 경화율 6%·72% 리턴에 만족했다면 무리해서 바꿀 이유는 적고, 랩·실주행 리뷰가 나온 뒤 판단해도 늦지 않습니다.
Q. 슈퍼슈즈가 처음인데 첫 카본화로 괜찮을까요?
A. 로우드롭 + 미드풋 착지 특화라 입문용으로는 다소 까다롭습니다. 힐 착지가 익숙하다면 베이퍼플라이 4나 메타스피드 스카이+처럼 관용도 높은 모델이 첫 슈퍼슈즈로 안전합니다. 카본화 입문 주의사항은 카본 플레이트 러닝화 가이드를 참고하세요.
Q. 한국 출시일과 정확한 가격은 언제 확정되나요?
A. 글로벌 출시가 7월 30일이라 한국도 7월 말~8월 사이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전작이 329,000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비슷한 선이 예상되지만, 정식 발표 전까지는 추정입니다. 공식 확정 시 이 글을 갱신하겠습니다.
출처: On 공식 프레스룸(press.on-running.com) 클라우드붐 스트라이크 2 발표 · 클라우드붐 스트라이크 1 RunRepeat 랩 실측 · 작성 2026년 7월 2일. 스트라이크 2의 스택·드롭·에너지 리턴 등 정량 수치는 랩 테스트 게시 후 갱신 예정입니다.



